밖에다간 창피해서 줄였지만
2차 필기셤날 기준으로 정확하게
5년11개월 걸림ㅋㅋㅋㅋ

대학교3학년 다니다가 취업불안해서
급 휴학때리고 시작했는데
결국 경시생으로 의대 졸업할 정도로
지낸후인 30넘겨서 최합했네ㅋㅋㅋㅋ

인싸까진 아니었고 내가 수험하면서
스스로 멀리한 결과지만
몇몇 있던 친구,지인 그룹들은
전부 떨어져나갔고
친구,지인,형동생 다합쳐서 2명 남았다

딱히 어디다가 말할곳도 없고
누구랑 만나서 시원하게 놀사람도 없다

30대초반이지만
뭔가 느낌이 제로베이스로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합격 자체는 너무 행복하지만
이제부터 새삶 꾸려나가야되는 부담감? 압박감? 몰라...

후.. 너네는 장수생되지마라
포기하란 말은 아니지만
어차피 의사 검사급 대단한 직업도 아닌건 맞으니까
적당히 2~3년까지해서 필합조차 아직 힘들면
뭐 요즘 많이 쉬워진 교정이나 타직렬 알아보든가
다른길있으면 공시에 빠져살지말고
그 길 노크해봐.

이게 참;;;
분명 합격은 좋은데
가장 기억에 남을 20대 중후반과
여러 사람들
내 기준으로는 전재산이었던 6년여간의 수험자금
6년이라는 기회비용 등등..

좋으면서도 씁쓸하면서도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