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필합
전혀 기대 안함
합격자발표날 느즈막히 봄 내 번호가 있음
존나 호들갑 떨면서 엄마한테 붙었다고 함
바로 체력학원 알아봄
운동화사고 지랄 발광함
엄마는 최종합격한것처럼 생각함
체력에서 부상으로 과락

두번째 필합
이번엔 체력준비를 그전부터 해놔서 40점 받음
면접때 너무 기계적으로 답변함 긴장도 너무 많이 함
하지만 이번엔 될거라고 주변에서 다들 생각함
합격자 발표날 무릎꿇고 기도함
그렇지만 내 수험번호는 없었음
엄마는 말을 안하지만 혼자 우심

세번째 필합
모든게 여유로움
그냥 평소대로 지냄 주변에도 말안함
면접때도 떨어져도 할수없다는 식으로 답변함
그렇게 간절하지 않았음
엄마도 이번에도 떨어질거라고 나에게 말함
나도 그렇다고 예감이 안좋다고 기대하지말라고 얘기함
면접도 잘 못봤다고 함
합격자발표날 내 수험번호가 있음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는걸 태어나서 처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