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부든 101단이든 어디든
필합자들은 응시자 1.8만명 정도에서
약 3천명 이내로 필합한 사람들이야.

과락이 나왔거나 주변과 달리 심하게 망해서
남은 체시를 잘봐도 기대가 안될 정도가 꽤 많을거야.
그래도 앞서 말했듯 본인들은 이미 수많은 응시자에서 필합까지 이뤘던 사람들이니까 혹여나 이번시험에서 최불하거나
중도 포기해도 이번 실패를 체감하며 느꼈기에 2차에서는 가장 앞에서있는 실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내가 그랬거든.
난 1차 최불하고 그 다음인 2차때 최합한 케이스였고
그 당시 1차 체학에서 같이 체력망친 여러명이 있었어.

1.몇명은 다음 체시 잘봐도 기대안되는 상황인데도
면접까지 꾸역꾸역하다 최불하고

2.몇명은 실내체시 망치자마자 실외결시하고 바로 독서실가고

3.나처럼 몇명은 망했어도 실외까지 체시마치고 면접버리고 독서실가고..

웃긴게 뭐냐면 전부 1차에서 최불햏지만
2.  3.번 케이스는 2차에서 전부 최합했어.
1.번 케이스는 기대안되는 상황임에도 면접으로 뒤집겠다고
꾸역꾸역하다가 1차 최불하고 2차 필불했어.. (그 이후 소식은 몰라)

인생이 이렇더라.
내가 1차 필기 한달전쯤?
그 당시 필기 자신없으면 차라리 지금 포기하고 좀 쉬었다가
에너지 충족한 상태로 2차 준비하라는 얘기랑 일맥상통해.

어쩌면 내가 이런 케이스로 합격했고,
어느정도 잘 지내고 있어서 이렇게 얘기하는거겠지만,
정말~~~~~~ 중요한건 무조건!!꼭!!반드시!! 이번 1차에서만 최합하는게 아니라,
현실을 객관적으로 직시하고
24년도에는 최합하는걸 목표로 하는게 난 옳다고 생각해.

그니까 혹여나 지금까지 체시 망쳐서 막막하다 실망 크다 하는 사람들은
우울해만 하지 말고, 지금까지 뭐가 잘준비되지 못해서 그랬는지부터 시작해서 치밀하게 따져보고 반성하고 준비하면 되는거야.

그렇게해서 1차 최합하면 물론 좋겠지만,
2차 최합하더라도 암튼 같은 24년도 합격자이고
나중에 들어와보면 느끼겠지만
1~2기수 차이는 차이도 못느끼고
3~4기수까지도 시간이 흐르다보면 그냥 같이 일하는 고만고만한 사람이라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면서 허송세월 보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다들 상황도 환경도 달라서 내가 이래라저래라 말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힘들어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서.
결국 이 시험은 포기만 하지않고 공부며 운동이며 꾸준하게만 해주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니까
다들 파이팅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