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타갤 뭐있는지 구경하다 순경갤 있길래 보니까
순시생들이네ㅋㅋㅋ

우리형이 제목처럼 순경 장수하다 포기한 사람인데 썰 푼다.
형은 흔한 지방대 인문으로 다니다가
전역 후 휴학과 동시에 순시 시작함.
3년 연달아했는데 한번을 필합못해서
6개월 쉰다고 단기알바해서 돈 모으고 놀더라?
다시 1년 더 해서 필합했지만 최불했고
이때 내 기억상. . 정확히 1.0배 최불이라 멘탈탈탈털리다가
다음 시험 필불하고 셤 포기함ㅋㅋㅋ
총 5년동안 결국 셤준비하다 끝남.
이때가 형이 29? 30?이었을거임.

몇개월 놀다가 어디서 뭘봤는지
뭔 국비교육으로 디지털 뭐시기인가? 배우러 다님.
1년동안 배우면서 문과로 지방대간 형 답지않게
흥미가 생겼나봐?ㅋㅋㅋㅋ

1년 후에 바로 취직했고 초봉3600스타트.
흥미가 적성으로 이어졌고
5년여간 독서실 골방생활의 울분이 쏟아지는지
매일 야근하며 열일함.
그리고 형은 지금 37살인데
재작년에 중견으로 이직도 하고 사인연봉이 6500.
알파는 별도ㅇㅇ

이렇다고 평생 고연봉일지 장담은 없다만
내가 형이랑 터울이 커서 어려서부터 지켜본 형은
순시로 좌절도 했지만
다른 사회에서 잘만 살고 있고
현재까지는 오히려 웬만한 경찰들보다 잘먹고잘산다ㅋㅋ

순갤봤는데 마침 친형이 장수포기자라ㅋㅋㅋㅋ 써봤다
수고해라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