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안 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해도 2년 째 필기합격도 못하고 있음
학청시절에 공부 한 번도 해본적 없고 소설책 한 권 조차도 읽어본 적 없는 학문과 담 쌓은 새끼라서
법공부가 쉬울거라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지만
아무리 사회적으로 무시받는 9급이라고 해도 공시는 공시고
공시도 공부 짬이 조금이라도 있던 애들이 하는 거 맞는 거 같다
나 같은 빡통대가리가 비벼볼 판이 아니었음 직렬 떠나서 공시라는 판 자체가..
사실 나는 앞으로 몇년 더 하래도 할 수 있다 알바 하면서 내 돈 내가 벌면서..
근데 부모님이 지쳐하시고 날 안쓰러워 하시는 모습 볼 때 마다 마음이 찢어진다
그래서 도저히 못하겠음 이 시험..
내가 시험에 떨어지는 건 괜찮은데 이번에도 떨어질 거 같다고 말씀드리는 그 순간이 너무 죄송해서 지옥같은 순간이다
접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시험을 마지막으로
자책하지말고 열심히 일해서 돈이나 벌어드려라
그냥 뭐라도 일 하면서 맛있는 거나 많이 사드리는 게 맞는 거 같다
엄마미안해 - dc App
나도 그게 제일 힘들다 미안한 감정이
나도 이번에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음... 계속 떨어지니까 부모님 보기가 미안하다 - dc App
부모님이 그러시든 말든 뭔상관이야 너만 버틸수있으면 그냥 계속 ㄱㄱ해
엄마 혼자 우는 모습 본 이후로 그냥 빨리 여기서 발 빼는 게 맞는 거 같더라고 나 때문에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 못 보겠음..
다 시험준비한것도 인생에 큰 지혜임 다른곳가서 풀릴거다 ㄱㅊ다
그랬으면 좋겠다..
공부를 안했으니 떨어지지 ㄷㄷ
알바랑 병행하면서 하루에 순공 여덟시간씩 했는데 이게 내 선에선 최대였음
나도접으려고..고갱햇다
시발 나랑 비슷하네 부모님한테 젤 미안해
일해서 돈벌어
2년이면 애기네
순갤럼들 왜 갑자기 효자 코스프레냐
하루8시간 2년째 필합못했으면 머리가 남들보다 안좋구나를 인정하고 더 피똥싸던가 아님 빨리 자기객관화 하고 나가야함 이게 진짜 조언이다
이건 아닌듯.. 사람마다 가진 그릇이 달라요
꼭 훈수드는 애들중에 정상은 없더라... ㅋㅋ
포기할줄 아는 용기도 있어야한다 bro
솔직하게 냉정하게 생각해봐라… 진짜 순공 8시간에 화장실 담배피고 딴짓안햇는지… 진짜 순공이라는건 아무도것도 딴짓안하고 딱 집중해서 공부하고 내가 출력한걸 머리속에 입력하는 시간임 제대로하면 고등학교때부터 공부 한다는 소리 들은 저도 4시간이면 머리 개아픈데 이글쓰신분 순공 8시간 아닐꺼임 그러니까 머리나쁘다고 자책하지마시고 더 열심히해서 같이 붙어봐요
8시간 10개월해야 붙는다
머하는데???
그냥 철판깔고 싱글벙글 하라고 할라했는데 부모님이 우셨으면.. 그러기 힘들겠네ㅜ
나도 너랑 같은 마음이였지 그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나는 더 열심히 했다 그래서 합격했지
덜 한거지 공부를.. 미안하지만 팩트 갈기면ㅠ 알바 병행해서 8시간이 최선이었다 하는데.. 나라면 빡세게 두달 일하고 남은기간 알바 그만두고 총력을 기울일 거 같다.. 알바하면서 8시간 100프로 집중 못했을거고 그럼 순공부는 5-6시간 수준일텐데.. 아직 20대라면 더 빡세게 해서 쟁취해봐라
힘내라 그런마음 가지고있는게 좋은친구같네
포기한다는 마음먹는것조차도 대단한거 같다 난 쫄보라 떨어져도 계속했지만 오히려 이렇게 자기를 인정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난 더 대단해 보임 2년 좋은경험이라 생각하고 어딜가서 무얼하듯 건승하길 빈다 - dc App
잘될거야
그래 나도 어떡하냐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응원한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