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특유의 분위기랑 표정..하


평소에 관심도 없던 놈들이

이번에 합격했다니까
갑자기 내 경찰채용에 관심 존나 갖더라.

지난번에 단톡으로 체력 조금 망했다니까
바로 톡으로 “그럼 어떻게 되는건데? ”
ㅋㅋ

그 분위기 있잖아
내가 잘 안되길 바라고 떨어지길 바라는거 같은
그 분위기..

한놈은 이번에 면접만 남았다니까
표정 싹 굳고(축하한다 잘될거다 라는 말 결국 못들음.)
나 몇년 공부했는지 쳐묻더라


이제 와서 그게 왜 궁금했을까

단톡으로 체력 끝났다니까
고생했다 잘 될 거야 등등

응원의 말 1도 없이 대충 이모티콘만 누르더라


시발 그냥 존나 서운했음

왜 고졸인 내가 니들보다 먼저 취업할꺼 같으니까

개 좆같았냐?

나 이번에 니들때문이라도 무조건 붙는다 씹련들아

결국 친구 다 좆도 필요없구나라고 느끼는 요즘이다

진심으로 기뻐해주시는 사람 부모님밖에 없네..

걍 술먹고 주저리주저리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