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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임때만 해도 어떤 부조리 당해도
신고한다는 생각을 못했고 
정말 경찰이란 직업이 해보고싶었기에
잡일부터, 막내일 아무것도 군소리 없이 다 했고
심지어 청사 변기 교체, 시멘트 작업, 창틀교체, 전기스위치교체, led교체, 전기 배선따기 등.. 그 돈 십만원 인건비 아낀다고 팀장, 센터장이 시키는거 군말없이 다했다
이유는 이렇게 해야 뭐 하나라도 더 알려줄거 같아서

한 4년차부턴 이제 어지간한 케이스는 다 대응가능하고
성격상 하나하나 다 메모하고 법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그런편이라 내 동기들보다 유능해짐

근데 요즘 신규들 보면 mz라고 하잖아 20대 중후반들
진짜 어메이징 하다

길게 말하면 내 입만아프고
그냥 실력키워서 지식격차로 찍어 누르고
강압적인 그런 태도는 요즘 신규들한테 절대 안먹힐거같다

암튼 말이 주절주절 길어졌는데
초임자들은 똑똑해보이는 사수 잘만나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보고 배워라
계급장 달고 재직 10년넘게 해봐야
무능하고 아는거없으면 바로 먹힌다

난 13군번 디지털 군복 처음 받은 그 세대인데
조직이 뭐 점점 동기생활관 쓰는 군대랑 비슷해지는거같다 
무능하면 먹히고 뭐 지시해도 태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