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연고지 최합했는데 다들 너무 축하해주고
연락끊었던 친구들도 연락오더라

중소다닐때 밥도 말라비틀어진 생선구이같은거 나오고
어떤회사는 사장 부인이 직접 밥해서 주는곳도 있었다ㅠ
월급 올려달라고 말했을때 욕쳐먹은 적도 있고 중소기업은
사람 귀한줄 모르더라 그냥 철저히 사장 본인의 이익만 생각함

대기업 생산직은 대학졸업하고 학교에서 연계해주는거 아니면
거의 못들어간다고 보면된다 나이도 25살이상은 불가능이고

내가 다녀본곳중에서 그나마 제일 좋았던 곳이
중견 생산직이었는데 거긴 돈은 꽤 주지만
생산직 연봉은 절대 안오른다
내가 다녔을때 10년차 직원이랑 급여가 똑같았으니까 ...
그리고 맨날 똑같은거 버튼 누르고 있으니까
내가 사람인지 로봇인지 구분이 안감
미래가 안보여서 바로 퇴사함

아무튼 긴 여정 끝에 돌고돌아서
오래 꿈꿨던 경찰 최합했는데
살면서 느낀 감정중에 제일 행복하다

누군가는 뭐 9급가지고 유난이다 하겠지만
나는 대학도 중퇴하고 스펙도 없어서
진짜 감사하게 다닐것같다

여기서 경찰 무시하고 까는글 많은데 무시하고
직접 회사 다녀보고 비교해봐 진짜 겪어봐야 안다

최합자들 축하하고 중경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