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통화가 왔었거든요  누나한테 매형한테 거짓말 큰 거짓말 했는데 도저히 못 말하겠다고


원래 지거국 공대 다니다 자퇴하고는 공장다니면서 나름 공부를 했었나 보더라고요 근데 과락 점수 맞은걸 솔직히 말하면 되는건데 180점인가 맞았다 거짓말하고는 


공장나와서 한 7달 놀고는 과락을 맞었더군요 당연한거죠 놀았으니 


그리고는 어제 우리집에 와서 울면서 죽고싶다고 미안하다고 근데 도저히 못 말하겠다고 


갤 분들 그리고 누가봐도 악어의 눈물 처럼 보이겠다만 조카 멍청하고 거짓말은 할지언정 의젓하고 동생들 잘 챙기고 누나한테 애교도 잘 부리고 착한 아들인데 물론 큰 죄를 지었지만 저한테 이렇게 울면서 말하는건 처음봐서 저도 좀 먹먹하네요


그래서 제가 누나, 매형한텐 거짓말한건 비밀로하고 노량진 기숙학원? 종합관리반 2차시험 8월말이더군요 끊어줬는데 뭐 조카가 합격한다면야 좋겠다만 전 이 친구가 진짜 공부 제대로 해서 150점  160점 맞더라도 진짜 자기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어요


3월 말 담주부터 강의도 하고 커리큘럼 잡힌다는데 159일 아니 다음주부터면 152일인데 이기간에 합격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