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차 시험일 기준 직병 1년 3개월 차다.


나도 초시 땐 정보도 없고, 순갤이나 ㄱㄴㄲ 카페에서 각자 말이 다 다르고 공부법이 다 달라서 혼란만 왔는데,

누군가 도움이 될까해서 몇 줄 적는다잉


선 세줄 요약


1. 기출 + 최판이면 다 됨.

2. 경찰학도 기출로 됨.

3. 중간에 귀 팔랑여서 책 or 강사 바꾸지 말고, 보던 거 계속 봐라.



본인 학력 = 공부랑 담쌓고 산 음대출신


25년 1차 (3개월차) - 160 필떨

25년 2차 (8개월차) - 200 최불 (체력 대비 안해서 배수 밖으로 튕겼음)

26년 1차 (1년3개월차) - 205



처음엔 해커스 프패끊어서 ㅂㅊㅎ / ㄱㄷㅎ / ㄱㅈㄱ 로 시작했고

직장병행에 3개월 밖에 준비 기간이 없어서 한능검,지텔프 + 기본강의 이렇게 준비하기 너무 힘들었음.


1차는 당연히 좆망했고,


2차땐 ㅇㄱㄹ / ㄱㄷㅎ / ㄱㅁㅊ로 틀었음.

세 강의 모두 기본강의만 들었고, 완강 이후엔 기출만 무현반복했다.


처음엔 출제율 낮은 모든 파트 다 챙겼고 (헌법 헌정사,지방자치 / 형사법 재정신청, 보석 / 경찰학 비교경ㅊ등)

회독하면서 시험일 가까워질 수록 출제빈도가 낮은 파트거나 확실히 아는 문제, 중복지문등은 지우면서 봤음.

그러다보니 하루에 100p씩 7일이 걸리던 기출책이 나중가선 반나절만에 1회독이 됨.


가장 크게 도움됐던 공부법은 WOX 회독법이었음.

이건 뭐 유튜브든 구글이든 검색하면 존나 나오니까 참고하셈.

OX문제집이 이거 활용하기 제일 좋고, 4지선다도 쪼개서 보면 OX로 회독 가능하긴 한데, 4문제중 한개만 O거나 X다보니, 그냥 OX문제집이 나음.

만약 내가 뻑치기한테 강도치상 당해서 체력 미응시로 26년 2차 준비한다고 하면 OX 문제집으로 3과목 구비할 듯함.


뭐 상기한 것처럼 기출만 무한 반복하다가

2차 시험 1달 정도 전에 최신판례 듣고 전범위 pdf만 뽑아서 과목별로 5번씩 풀었던 것같음.

기출과 다르게 꼬아놓은 포인트나 저 구석탱이에서 가져온 지문들도 전범위 모고엔 왕왕 섞여있으니 도움 많이 됐음.


그리고 최불 쳐맞고 한 1월1일부터 다시 시작함.

방법은 위에 적힌 그대~~로 했고, 25년 2차 대비용 교재 그대로 추록만 좀 추가해서 그대로 봤음.

이번엔 확실히 아는 게 많아서 기출만 돌리기엔 살짝 심심하길래 모고 좀 더 가져갔음.


렉스를 치든 해커스를 치든 개쉬모를 보든, 난이도 평이하면 215정도 나오고

좀 빡센 모고여도 200밑으론 안 내려갔음.


다들 이번 필기 전 날까지 설레발 떨던 것처럼, 여경 고인물들 때문에 저번 시험 난이도 기준 210은 나와야

1배수 안에 무난히 안착할 걸로 예상했는데 220 위로는 잘 못가서 불안했음.


막상 시험 보니까, 뭐 다들 알다시피 헌,경은 기출 딸만 쳐도 40, 85 무조건이었고

형법도 기출만 패던 것치곤 80점 맞았는데, 남들은 뭐 기출로 이제 안된다니

9급 순경 뽑는데 이 난이도가 맞냐느니 개거품물고 지랄하길래 솔직히 공감은 안됐다. 어려운 문제 많은 건 맞았지만 ㅇㅇ


아, 그리고 난 경찰학도 ㄱㅁㅊ 핵요강의 1회 이후엔 요약서 회독해본 적은 없고

그냥 빨갱이 기출만 존나 봤음.

민철이가 빨갱이만 제대로 파도 80 무조건 가능한데 경찰학은 기출 말고 기본서를 봐야한다는 개소리 무시하라고 해서

내가 듣는 강사 말 듣고 80점 안정적으로 받으려고 기출만 봤다.

진짜 되던데?

순갤, 카페에서 니네랑 서로 똑같은 순시생들 말보다 니가 듣는 강사 말을 믿어라..



사용했던 교재랑 추천교재 말하고 시마이침

헌 - ㅇㄱㄹ 기출 + 최판 3개년

형 - ㄱㄷㅎ 기총

경 - ㄱㅁㅊ 핵요 + 기출천제


2월 초에 ㅈㅈㅎ OX 풀어보려고 샀는데, 경간부까지 커버하려는 교재라서 난이도가 꽤 높더라.

회독에 시간도 오래걸릴 것 같고, 셤 1달 전에 책 바꾸는거 부담스러워서 인권위 정도까지 극초반부만 풀고 유기했는데

이거 존나 야무지긴 하더라


직장병행하면서 고생하는 전우들에게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