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이과생들이랑 토론했을 때 저런 현상을 좀 겪음
인문계는 언어로 구체적인 플랜을 즉각적으로 듣고
논의를 진행하면서 대안을 찾고 싶어하는데
이과생은 큰(진짜 추상적인) 계획을 말하고 후술이 없음(특히 공대..)
인문계는 답답해 뒤짐
이과생은 설명안함
이후에 계획서를 가져와서 배포함
그리고 계획서(다이아그램)을 보고
틀린거나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말하라고 함
이게 문제를 대하는 태도의 차이 같음
인문계는 토론을 통해 문제해결에 대한 답을 찾아감
오류를 즉각적으로 지적하고 논의를 통해 오류가 확인되면 바로 교정되길 바람
이 과정에서 토론자들의 감정적 상태 등이 해결책에 많이 반영됨
이과생들은 자기가 그냥 다이아그램에 따른 전체계획서를 만들어오고 그에 문제가 있는 건지 확인을 요청함
드라이하게 문제해결에 치중하기 때문에 감정적 고려는 제외됨
갤주는 많이 설명하는 편이긴 한데
가끔은 역시 이과생이다 싶을 때가 있음
니 얘기 완전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