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도 내내 잘했고
서울대 법대 나와서 어린 나이에(재학 중에) 사법시험 패스했고
연수원에서도 성적이 좋아서 검사, 그것도 초임지 서울중앙지검이고 엘리트 길만 걸어오던 사람이잖아
난 무지몽매한 사람이라 고위 공무원들은 다 똑같이 하나같이 콧대높고 가식 쩌는 인간들일 줄 알았다
근데 처음 법무부장관으로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갤주는 내가 생각하던 장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더라
우리나라 사람들 비교하고 급따지고 서열나누고 그런 행태에 질릴만큼 질려 있는 사람인데
동료시민들을 대할 때 사람을 사람으로서 존중해주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갤주를 지지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뭐 속으로 선민의식을 갖고 있을수도 있겠지
그치만 적어도 티를 내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
사실 갤주가 걸어온 행보는 선민의식으로 점철된 사람이라면 덜대 보여줄 수 없는 행보였기도 해서 그런 걱정일랑 집어치우려고
나도 갤주처럼 다정과 관용을 가진 그릇이 큰 사람이 되고싶어
예전에 본 인터뷰에서 자녀들 키우면서 항상 너희들은 집안 재력 등 여러모로 선택받은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 성장하는 것이다 항상 그점을 잊지말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셨대 난 그때 한동훈은 정말 다르다 생각했고 계속 지켜봤는데 능력뿐 아니라 인품도 역시 존경할 수밖에 없는 분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