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m.dcinside.com/board/centristconservatis/1028170
검찰 발 김용현 기소 보도자료를 잘 보면
몇가지 추가적 의미가 있음
1. 두창이의 계엄 진두지휘
군알못 두창이가 매우 활발하게 주요 병력을 진두지휘함
두창이는 국회 봉쇄를 위해 지휘라인 다 건너띄고
계엄사,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특전사 등에 직접
전화지시했고 김용현은 이거 백업하기 바빴음
아마 두창이가 계엄의 밤 당시 뉴스속보와
유튜브 라이브 등을 직접 보면서
본인이 답답해서였든 뭐든
상황을 실시간 지휘했고
그 과정에서 지시 하달 받은 병력들이 우왕좌왕했을듯
차라리 김용현한테 모든 지휘를 맡기고
두창이가 김용현한테만 얘기해서
지휘계통을 일원화했으면 보다 체계적
국회 봉쇄 및 요인 체포가 가능했을것이고
두창이의 꼬리자르기도 용이했을텐데
군알못 두창이가 급해서 날뛰다가
일을 망쳐버린 느낌이 많이 듬
2. 체포조 임무 변경
당초 최초 체포 14인에서
국회의원 계엄 해제 표결이 임박하자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 일단 체포하라고
급하게 지시 변경됨
그런데 상식적이라면
저 상황에서 우원식 의장, 이학영 부의장을 체포해야되고
야당 구심점 날린다는 의미로 이재명 체포는 그럴수 있지만
당장 국힘 의원 80명이 본회의장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끝까지 한동훈을 우선 체포 명단에 집어넣고 있는 것은
매우 비합리적임
이는 한동훈을 체포해서 어떻게 해버리겠다는
추가 계획의 가능성을 시사함
3. 두창의 10시 계엄 관련
검찰발 자료를 자세히보면
방첩사가 경찰 국수본, 국방부 조사본이라는
양 날개를 끝까지 활용하려는 의지가 느껴짐
특히 경찰 국수본의 경우
나중에 체포가 논란될 시에는 경찰과의 합동 체포였으니
위법한 체포가 아니라는 경찰 방패를 삼으려했던것 같음
이 점을 미루어보면 두창이 나름대로
포고령 1호 정치활동 위반했기 때문에
경찰과 합동 체포한다라는 명분에 상당히 집착한듯 보임
그러므로 두창이 시나리오 대로라면
일단 10시 계엄 선포로 국회의원들
국회로 모이게 한 다음에
그 모이는 걸 명분으로 낚아채면 위법한 체포가
아니라는 시나리오가 확고했었고
그래서 일부러 주말이나 심야가 아닌
의원들이 모이기 좋은 아슬아슬한 시간인 밤 10시에
계엄을 선포한 것으로 생각됨
4. 검찰과 경찰의 수사흐름
검찰은 top down으로 경기특수에서 시작해서
방첩사 경찰 국방부를 털었고
경찰은 아마 정보사 내부 제보로부터 출발해서
bottom up으로 롯데리아 회동 및
노상원 문상호를 조지는 식으로 타고 올라간듯
검찰 입장에서는 노상원 문상호 신병을
경찰이 먼저 채간게 두고두고 아쉬운 점일듯
5. 정보사 제2수사단 관련
병력 배치표를 보면
언론에 노출 가능성이 높은 공식활동은
방첩사 여인형 중심이었고
어둠의 활동인 선관위 점거 등은
정보사 중심이었음
정보사 hid 정대령 진술에 따르면
계엄 당일 누가 통화하면서
'본입니까 부입니까?'라는 내용을 얼핏 들었다고 했는데
취지상 '정입니까 부입니까?'에 가까울듯
즉 합수부 산하 수사단 중 정에 해당하는
방첩사 중심 제1수사단이 있고
부에 해당하는 정보사 중심 제2수사단이 있다는 얘기임
민주당이 괜히 언론에 제2 제2 거린게 아님
계엄 성공시 제1수사단은 확실히 공식 조직으로 운용했을거고
제2수사단은 비선 조직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수사정보 병과와 관련 없는 기갑 구삼회가 단장으로 올라간거
자체가 계엄 관련 대통령령 위반 사항임
6.hid 판교조 임무 관련
일단 판교조 인원만 30여명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중요함
오버 36 언더 39라는 얘기인데
이건 정보사에서 계엄당시 병력 동원 현황을 요청했을때
정보사에서 서로 다른 병력 동원 숫자를 2번 이상 회신해서
불명확했다고 보는게 맞을듯
그리고 정보사 고처장에게 별도로 과천 선관위 선발대 10명
투입시키고 추가적으로 판교 HID 36명을 체포조로 투입한거
보면 HID는 선관위 확보의 본대 겸 예비대의 성격이 강함
결국 이 판교대기조 36명의 선관위 직원 체포 이후
추가 임무가 뭐였는지 여부와
30여명은 즉 36+알파라는 얘긴데
그 알파의 목적은 무엇인지가 관건이 될듯
7. 두창이의 국정원 홍차장 통화
알려진 정황에 따르면
방첩사가 휴대폰 위치조회가 불가능하고
국정원은 이게 가능한데
여인형 방첩사가 직접 국정원에 협조요청하는건
불가능하고 김용현 말도 국정원 얘네들이 들을 이유가 없으니
두창이가 말안듣는 조태용 건너뛰고 직접
우크라이나 북한군 건으로 직보 받았던
홍차장에게 전화 때린걸로 보임
근데 홍차장은 해외파트라 국내 도감청에 대한
권한도 없을뿐더러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이 크게 계엄 협력을 감수할만큼의
매력적인 대가가 될 수도 없어서 그냥 홍차장이 씹은 정황임
이것만 봐도 두창이의 판단력이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방증임
너 똑똑이다.
예리하네 근데 한동훈에 끝까지 집착한 건 무슨 대단한 추가계획 때문이 아니고 단순히 남다른 증오와 질투의 대상이었기 때문 아닐까
추가계획이라는게 그냥 없앤다는 다음 스텝을 말하는듯
단순 증오 질투 좋아한다 지금 내란죄냐 외환죄냐 얘기가 왜 나오는 줄 알고
이 게이 똑똑하네 분석 잘한다
3번 내용이 좋긴한데 두창이가 저정도 머리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