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사퇴연설문하고 비교하면 너무 수준 낮아서 역함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에 계엄이라니 얼마나 분노하고 실망했겠나”며 “탄핵으로 마음이 아픈 우리 지지자분들께 많이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그런 마음을 생각하면서 탄핵이 아닌 이 나라의 더 나은 길을 찾아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며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다.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한 대표는 자신이 ‘탄핵 찬성’ 입장을 유지한 데 대해 “참 고통스럽지만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며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주권자 국민을 배신하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청을 나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추운 날 와줘서 고맙다. 저는 괜찮다. 이 나라가 잘 되게 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거다”며 자신의 연설문을 건넸다.

지지자들이 한 대표를 연호하며 울먹거리자 그는 “걱정 마시라. 저를 지키려고 나서지 말아라. 제가 여러분을 지키겠다”며 “여러분, 저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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