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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는 말이 아님.


만약 다음 대선에 나오지 않는다면, '정치인 한동훈'의 자산은 회복하기 너무 어려움.


대략 가능한 경우의 수를 고려를 해보자고.


1. 한동훈이 출마를 하지 않는 경우의 수(개인적으로 굉장히 원치 않음)


  갤주가 지금의 상황이 출마에 여의치 않는다고 생각하고 차기를 노린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분명히 현 국힘은 극우화된 후보가 대선후보를 나올것임. 


이때 국힘이 대선에서 승리를 할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 현 대선은 좌든 우든 엄대엄의 상황인데,


그 극우후보가 무슨 기조를 들고나오겠냐. 당연히 '계엄찬성, 내란아님'을 레토릭으로 끌고 나올거다. 왜? 당내 극우파의 지지를 받아야 하니까. 이러면 중도표 얻어올 수 있겠음?


이 경우 1.1 보수후보가 이긴다, 1.2 보수후보가 진다 이렇게 나뉠 수 있겠지.


1.1 보수후보가 이긴다


이러면 국힘 지도부는 계엄 찬성하는 극우파가 약진할거다. 한동훈이 차지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하지만 솔직히 '극우계엄정당'의 정체성을 가진 정당을 중도표심이 뽑아줄거라고 생각하지 않음. 1.1의 경우는 매우 어려울거다.


1.2 보수후보가 진다


이러면 한동훈이 정계진출 할 거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내생각에 이러면 보수파는 또 희생양 찾기에 혈안이 될거다. 갤주한테 모든 책임 덮어씌우려고 말껄.

'너가 그때 ~~해서, 너가 그때 ~~해서...' 이딴 소리하면서 갤주한테 모든 칼을 돌릴거다. 진짜 책임질 사람이 누군지를 알지도 못하고...



2. 한동훈이 출마를 하는 경우


정치인 한동훈이 출마를 하게 된다면,

무조건 승리하는 수 외에는 답이 없다.


그리고 승리를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보수 표심이다.


보수 표심이 정상을 되찾아야 한다. 지금 정치판이 너무 개판이라, 보수 대표주자들이 계엄찬성을 부르짖는 비정상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갈 곳 잃은 지지자들이 이런 극우파한테 들러붙고 있다. 석열이가 보수의 우물에 독약을 풀어버린거다.

이건 보수가 아니다. 극우정당이다.


갤주같이 정상적이고 깨끗한 보수후보가 전면에 나서서,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워야 한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지금의 극우세력들이 분열을 야기할 것 같다는 점,

그리고 보수표심이 통일되게 한 대표를 지지해야 하는데 과연 그정도로 이 집단이 상식적일까 싶다는 점이다.

'계엄반대, 엘리트 자유민주주의 보수의 복귀'를 지지할지 걱정해야 할 만큼, 지금의 보수집단은 심하게 병들어있다.


만약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갤주가 경선을 통과해 보수가 갤주를 중심으로 합심만 할 수 있다면.... 대선에서도 희망은 있다.

그리고 그 경우에만, 정치인 한동훈이 지속될 수 있다.




세줄요약


1. 대선 안나오면 차기 대선에 이기든 지든 갤주 포지션이 애매하다.

2. 보수가 정상적 후보를 내세워야 건강한 보수가 되돌아올 수 있다.

3. 그 정상적 후보는 한동훈이어야 한다.


4. 정치인 한동훈 오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