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계절학기가 끝나자마자 베트남 여행을 갔다. 하노이, 하롱베이 2곳을 구경하였다. (패키지 여행)


베트남은 개혁개방을 한 공산권 국가이다. 호치민에 대한 존경심이 매우 깊은 나머지, 자신이 죽으면 '화장'해달라는 호치민의 유언을 상큼하게 씹고, '방부처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필자는 호치민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베트남 현지에서는 호치민을 매우 존경하는 분위기이다. '검소'한 생활습관은 현재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에게도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진국사, 못꼿 사원 등을 보면 불교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데, 거기서 '대학교 2학년 되면 전공과목 모조리 A+ 맞고 농업연구사로 취업했음 좋겠다'고 빌었다...


현재 베트남은 한국을 롤모델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국뽕이 솟아올랐다. 심지어 한국 기업, 한국 은행들이 길거리 곳곳에 보였다. 하노이에 코리아타운도 지어진다고 하였다.


'콩카페'에서 파는 코코넛 커피가 꽤 달짝지근하고 진했다. 스*벅*와는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하롱베이의 승솟 동굴은 한국의 동굴과 달리 덥고 건조하다. 우기때는 빗물이 들어오지만, 지금은 건기 때라서, 수분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인공 물웅덩이를 만들었다고 한다...


하롱베이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크루즈, 스피드 보트, 나룻배(?) 타는 것 있었고, 원숭이들한테 바나나 던져주는 것도 있었음. 


<설날>


폭설로 인해 못 오거나, 매우 일찍 왔다가는 친척이 있었다. 그래서 비교적 한산했다. 친가의 경우, 방이 좁고 사람은 많고 놀 데도 없었기 때문에, 작년 추석 때부터 펜션에 예약해서 1박2일로 보내는 계획을 세웠다. 문제는 '같은 펜션은 질림' + '음식 준비 귀찮음' + '잔반 처리 귀찮음' 문제가 이번 설날에 부각됨. 따라서 다음 명절 때는 다른 이벤트를 계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