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회상. 필자가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했었던 시기.>
<필자는 친윤 계파가 극소수인줄 알았다.>
당시 언론에서는 당 내 최대 계파라면서 그들의 패악질이 유감스럽다고 비난했지만, 나는 그런 언론의 논조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내 시선으로는 친윤 계파가 크기는 개뿔, 항상 소수이며, 늘 포위당해있었기 때문이었다.
윤석열을 지키려는 의원은 열댓명, 원외 네임드 스피커는 10명 안팎. 나머지는 모두 방관자 + 당내 안티 윤석열.
그리고 당 외에는 윤석열 죽이려고 벼르는 180석의 민주당 & '윤석열'이라는 존재를 싫어하고 외면하는 언론들.
(후하게 잡아서) 30명 따리 친윤의원들을 데리고, 당내 나머지들을 설득하고, 당외 정적들과 맞서싸워야하는 열악한 조건에 놓여있는데
도대체 어딜 봐서 최대 계파라는건지 이해 할 수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공격을 받았을 때, 적극 맞서는 사람은 10명 안팎밖에 없고, 나머지는 온데간데 없는 바람에,
싸우는 극소수의 사람들만 답답해 미치는 지경이었다.
"제발 멀뚱히 있지만 말고, 윤석열 정부를 위해 뭐라도 메시지 좀 내고, 좀 싸워라!"라는 댓글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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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총선 전후로 필자는 한동훈 지지로 갈아탔고, 윤석열을 버렸다.
계엄 정국 당시 윤석열의 미친 짓에 찬동하는 친윤계 의원이 85명? 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언론이 정확했다. 108석 따리 정당에 무려 85명이면 당 내 최대 계파가 맞으며, 이 점은 언론인이 옳았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나 또한 정확했노라고 자신한다.
85명이나 되는 것들이 그동안 대통령 하나 똑바로 도와주지 못했다는 뜻이고, 바로잡아주고 관리하고 보호하지 못했으니, 상당수가 '신기루'일 것이다.
85명 당사자들은 국민의힘에 분명히 존재했으나,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은 존재했다.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대해 두둔하고 동조하는 것을 보면.
동시에 그들은 존재하지 않았다. 임기 초 대통령 흔들기에 대해 하나하나가 일당백이 되어 지지율을 방어하지 못했으니.
경계선을 기준으로 위쪽은 과거 나의 생각. 아래쪽은 현재 나의 생각.
맞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