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 문지기가 국민을 새시대로]
'국민이 먼저'라는 말은 정치인들이 항상 외칩니다만, 그 원칙이 위기에도 지켜지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누구도 대답을 못할 겁니다. 위법 위헌 계엄이 있었던 12월 3일 국민이 먼저라던 의원들은 대통령이 휘두르는 칼날이 무서워 당사에 몸을 숨겼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시도지사들은 걔엄이 '헤프닝'정도라며 위법 위헌을 인정하지 않았고, 헌재 결정이 나온 지금까지도 계엄 자체에 대해서는 불법이 아니라 우기고 있습니다.
지도자는 철학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고 많이들 말하십니다. 철학과 신념 거창하지만, 어떤 생각을 갖고 나라를 이끌 것이냐에 대한 국민의 물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적폐청산, 소주성, 창조경제, 경제 민주화 등의 거대담론이 국민을 갈라치기 했고 저 거대담론을 따르겠다고 우리나라가 얼마나 큰 손해를 봤는지 우리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철학과 신념 보다는 실용적으로 나라가 어떻게 가야하는지 제시하는 사람을 국민이 요구합니다. 그저 '환경이 중요하다니 세금으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 깔자.'라는 단순한 생각보다 국익을 생각해 과감하게 '미래에 전력 감당이 안 되니 원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우린 필요합니다.
과거를 말하기 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를 말해야 합니다. 거대 야당 민주당은 아직도 '내란진압'을 말합니다. 이제 계엄을 일으킨 사람들은 사법처리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들의 심판은 이제 법원이 합니다. 이 일에 정치가 끼어들어서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재판에 넘겨졌으니 이제 우린 AI 와 반도체, 큐브 인공위성 그리고 전기비행기 같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현재 국민들이 어떤 불편을 느끼고 있는지, 대중교통에서는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왜 그렇게 높은지 등 국민이 매일 느끼고 불편을 느끼는 현재에 대해 대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과거로부터 내려져오는 규제나 관습이 현시대와 안 맞다면 과감히 바꾸자 제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잘못은 잘못이라 말하는 솔직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윤석열 정권 내내 '김건희 여사가 가방을 받은 건 죄가 없다.' '받을 수 있는 거 아니냐.' '불법은 아니지 않느냐.' '교통사고 피해자가 왜 사과를 하냐.' '대통령이 뭘 잘못했냐.' '명태균 모른다.' 이런 거짓말을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욕설 논란과 사법리스크 등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며 솔직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부인이 명품백을 비롯한 여러가지를 청탁을 하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행위와 전과가 공적인 일을 하다가 생긴 것뿐이라는 궤변에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하고 지적하고 고치려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29번의 비정상적 탄핵 그리고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계엄. 초현실적 상황을 막으려 했던 사람, 용기를 내고 문제를 지적했던 사람, 그리고 이런 상황의 재현을 막기 위해 구시대의 문을 과감하게 닫고 국민을 새시대로 인도할 사람. 그리고 그 새시대는 본인의 무대가 아니라며 희생할 사람. 그 사람 전 한동훈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그동안 침묵하던 국민분들 같이 갑시다.
우리가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