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
@0418 한동훈 라이브방송
#유튜브채널 '한동훈
#19시31분부터~ (약 34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떤 하루셨나요?
저는 정말 안 보통인 하루였는데요, 여러분 모두 보통의 좋은 하루를 보내셨길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ㅎㅎ 보면서 할게요.
많이들 오셨는데요,(ㅎㅎ)
그리고 저희가 유튜브 이 채널이 이름이 잘 안찾아진다고해서 이름 공모를 받아서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많이 참여해주시고요. 그럼 선물로 그때 제가 했던 손도장 같은걸 드린다고 하네요. 누가 그걸 받고 싶을진 모르겠어요.(ㅎㅎ)
아, 아직 저녁은 못먹었고요.
오늘 어제보단 조금 덜? 굉장히 바쁜 하루였는데요, 재밌었습니다. 왜냐면 여러분들 많이 와주시기도 했고요. 우리 같이 일하는 스텝들도 아휴, 그분들 왜이렇게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뭐라고.
다 좋은나라 만들어보고 싶다는 그런 마음만으로 가는거여서,
왜냐면요. 제가 정치하면서 계속 공격받잖아요.
그리고 제가 주변에 있다고해서 뭐 떨어지는 것도 없어요. 오히려 위험하기만하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들 해주는게 저는 좀 신기해요.
고맙기도 한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근데 그게 다 선의이고, 자기 시간쓰고 하는거잖아요.
그런거 때문에 저는 좀 피곤하고 그래도, 아 내가 이럴때가 아니구나, 진짜 이렇게 생각합니다.
(곰인형, 얘기하시거든요? 소개한번 해주시면)
아 요거요? 이거 울산에서 제가 그, 울산가서 산거예요. 근데 우리 딸래미 어렸을때 얼굴하고 비슷하네요.(ㅎㅎㅎ)
오늘 일단 제가 배고파서 먹으면서 하겠는데요, 저는 어릴때부터 이 새우깡을 되게 좋아했어요.
저는 새우깡을 이 일반 새우깡하고, (부스럭) 매운맛 새우깡하고를 섞어서 먹거든요? 이렇게 넣어서요. (과자 섞는중, 부스럭부스럭)
이렇게 한 다음에, (섞는중, 바삭바삭바삭바삭)
적절하게 비율을 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바삭바삭바삭바삭, 먹는중)
일단 오늘 제 저녁은 이겁니다. (바삭바삭바삭바삭, 계속 먹음)
앞으로 가급적이면 되는 시간 이동할때마다 라이브방송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번에 중석씨랑 사진찍다가 해봤는데 뭐 별거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해보려고 해요.
여기는 지금 저희 캠프사무실에서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몇분 좀 만나뵐 분이 있어갖고요.
아, 이거 이렇게 안해보셨다고요? (새우깡 섞는거) 은근히 괜찮아요~!
식사들은 다 하셨나요? 지금 한 7시 40분,
저는 오늘 아침에 제가 보도에 나왔는데,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님하고 뵈서 둘이서 한시간 정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요.
끝난 다음에는 11시반에 오늘 최재형 전 감사원장님하고 조경태 6선 의원이시죠? 의원님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모시는 발표 기자회견을 했었고요.
끝난 다음에 백블 같은걸 했었고.
그러고나서는, 뭐했더라?
아 그러고나서 오늘 발표하는 비전발표회 있잖아요? 그러를 하는데, 사실 제가 어릴 때부터 버릇이긴한데, 내일 할 일을 오늘 하지말자, 미룰 수 있음 미루자 이게 제 신조예요.
점심먹기 직전에 발표내용을 쭉 읽어봤고요. 점심을 차에서 김밥 같은걸 좀 먹고, 아싸센터? 거기에 갔죠.
근데 제가 마지막 순서라서 끝까지 계속 기다리다가 하고 왔습니다~
(보좌관이 질문을 전해줌)
***아 1분 그거요? 당에서 우리 청년 분들이 재밌게 준비해주신거 고맙고 좋은데, 우리가 경선 처음 시작하는데 기본적으로 이건 계엄으로 시작된 선거잖아요.
우리당 입장에선 국민께 죄송한 마음을 좀 보여드려야 하는데, 너무 희화화 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좀 했어요.
제가 보도도 나왔는데, 어제 홍준표 시장님이랑 길게 대화해본게 처음이었어요.
뭐 그분이 절 욕은 많이했지만, 둘이서 대화해본건 처음이었는데,
둘이서 그런 얘기를 했죠. 아 이거 너무 희화화돼 보이지 않냐, 그냥 담백하게 하지. 이런 이야기를 둘이서 했었어요.***
그랬는데 뭐 1분 막 맞추려고 하는 것보단 아휴, 그냥 이거는 진중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어요.
그래서 넘긴거죠 뭐.
오늘은 9분이었는데, 오늘은 아 맞추려고 했어요. 실제로 준비했던 페이지에서 한두개는 뺐어요. 9분을 맞추려고 했고, 제가 또 마지막이어서, 오늘은 9분을 맞춰서 했어요.
할 얘기는 뻔하잖아요. 제가 좋은나라 만들고싶고, 잘하겠다. 그리고 제가 가면 이길거다 이 얘기니깐, 9분이 아니어도, 5분이어도 사실 되죠.
너무 빨리 넘어가시니깐 (댓글 못읽는중)
(석촌호수 얘기)
아, 그날 석촌호수 가고싶었거든요. 근데 날씨가 너무 안 좋아져서, 사실 그 장소를 갑자기 잡은건 박정훈 의원님이 잡으신거에요. 박정훈 의원님, 배현진 의원님이 송파 지역구시잖아요. 거기 좋다고해서 잡아주신건데,
저는 좀 추워도 갑시다~ 두꺼운거 입고 가자고~ 근데 박의원님도, 배의원님도 아 오시는 분들은 좀 일찍와서 기다리시는데 그분들 감기걸리실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얘길 들으니까, 아이고, 뭐, 그말이 맞더라고요. 아쉽지만 취소했는데요.
석촌호수에 이미 벚꽃은 진거같아요. 그래도 언제 한번 가죠. 뭐.
(과자 계속 부스럭대며 먹음)
간만에 먹으니까 맛있네요.
(보좌관: 시계얘기 물어보시네요)
아, 시계 얘기하면 제가 너무 오타쿠처럼 보이는데, 제가 오래된 물건 좋아한다는 말씀 한번 드린 적 있죠?
오래된 시계를 좋아해요,
이거는 세이코 시곈데, 세이코 터틀이라고하죠. 거북이처럼 생겨서, 터틀이요. 넙대대해서.
근데 그냥 터틀이아니라 캡틴 윌라드라고 하는 별명이 있는 모델이에요.
어떤 시계냐면, 이거는 73년산, 73년 월남전 당시에 미군 PX에서 팔던 그런 시계에요.
제가 이걸 되게 좋아해요.
왜 좋아하냐면, 여러분들 또래에서 못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가 있어요.
아포칼립스나우, 그 우리말 원제가 뭐냐면 지옥의 묵시록이라는 영홥니다.
되게 긴데, 아주 재밌습니다.
저는 여러번 봤어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그 영화를 그냥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마틴쉰이란 배우 아세요? 찰리쉰의 아버지가 마틴쉰이에요.
마틴쉰이 말론 브란도, 커크 대령 역할로 나오는데, 미친 대령 역할이거든요? 월남전에서. 그 사람을 잡으러 가는 영화예여.
근데 마틴쉰이 캡틴윌라드라고 나와요. 그 캡틴 윌라드가 찼던 시계가 이 모델에 이 줄, 그래서 이 시계를 캡틴 윌라드라고 해요.
이건 그 당시에 했던 걸 제가 이베이 같은데서 구한건데요.
이거 좋아해요.
이렇게 깨끗한 모델이 잘 안나오는데 그래도 잘 가고, 뭐, 이 자체를 그 영화도 좋아하고, 좋아해요.
그 지옥의 묵시록을 보면시계가 두개가 나와요. 하나는 마틴쉰 윌라드 대위가 찼던 세이코의 터틀이란 모델이고요.
또 하나는 말론 브란도가 차고 있는 모델인데, 롤렉스의 GNT마스터 라는 모델인데, 시계의 베젤을 떼어낸 모델이에요.
뭐 영화에서도 시계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모델이죠. 근데 그 영화가 이런 거예요.
월남전 후반부 쯤에 대단한 전쟁영웅이었던 커크대령이 사라져요. 정글 속으로요. 거기서 자기만의 왕국을 만들어둔거예요. 그게 문제가 되고 하니까 미국에서 유능한 장교지만 좀 문제가 많은 마틴쉰, 윌라드 대위를 팀으로 꾸려서 보내고 커크대령을 죽이러 보내는거예요.
스포일러를 말씀드리면 결국 ****. 근데 ****걸 알고 봐도 재밌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런 빈티지 시계를 좋아하니까, 더 좋아하게 됐죠.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곡을 아실지 모르겠어요.
거기 해변에서 월남의 마을을 폭격하는 장면이 있어요. 거기서 헬기에서, 이건 반전 영화, 비판적으로 나오는데, 헬기에서 탄을 쏘며 음악을 틀어요. 주민들에게 들리게요.
그게 바그너의 데큐의 말타기(?) 그런 장면이에요. 빠빠빠빠빠빠 유명한 장면이예요.
다들 보시면 좋겠어요.
생각할점도 많지만, 정말 재밌는 영홥니다.
****
(민트초코 좋아하시나요)
민트초코, 저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있으면 또 목마르면 먹는데요,
제가 취향에서 좀 둥글둥글한 편이라, 절대 안먹거나 그런건 없어요. 어릴땐 안먹었을 것 같은데요.
근데 굳이 찾아먹는다면 저는 안먹을거 같은데요.
굳이 찾아먹으면 쿠앤크 이런거 먹을거같아요.
****
(싫어하는 주스는?)
토마토주스?
난 굳이 그걸 왜 돈내고 먹는지 잘 모르겠어요.
달달한거 맛있는거 많은데.(ㅋㅋㅋㅋ)
****
(기타치는 모습 제일 궁금하다고 하시네요)
아, 근데 저는 오해하지 마셔야 하는게, 기타친지 오래됐는데 잘 못쳐요.
기타를 좋아하죠, 그리고 오래된거 좋아하는 병이 발동해서 오래된 기타를 좋아해요.
그것도 비싸거든요. 제 처는 그게 아마 비싼 기탄지모를거에요. 옛날거라서 막 다 까져있고 그런건데, 알면 난리날겁니다.(주변사람들 다 웃음)
그런 기타를 넷플릭스 같은거 켜놓고 이렇게 그냥 치는,
제가 좀 말은 빠르지만 느긋한 편이어서, 잘 쳐야 맛인가요. 그런다고 제가 잘쳐봤자 얼마나 잘치겠어요.
그렇게 그냥 TV보면서 둥가둥가둥가 하는걸, 한마디로 진짜 발전이 없는 스타일이죠.
옛날에는 트럼펫, 플룻을 좋아해가지고, 10여년전에는 아저씨들이 하는 콤보 밴드를 결성해서 한 적있어요. 모르는 사람들끼리 그렇게 하잖아요.
(SNL에서 출연 의사가 있다고 제안온다면?)
글세요, 제가 어디서 그러지 않았나요. 이번 선거 위해서 양잿물이라도 먹겠다고.
(집에서 옷 뭐입냐고 물어보시네요)
그냥 반팔티에다가, 좀 벙벙한 청바지 같은거?
제가 반바지를 집에서 잘 안입는 이유는, 우리 고양이 애들이 가끔 막 발톱을 제가 자주 안깎아줘서, 지들이 좋다고 하는데 상처가 나요. 다리를 막 잡아요. 그래서 청바지를 입고 있는 편이죠.
(당근 중고거래 해보셨냐고 물어보시네요)
당근 좀 해봤죠. 저는 중고 기타나 앰프 같은거 거래를 많이했어요.
뮬이라고 있어요. 악기를 주로 사고파는 유명한 사이트예요.
뮬에서 저같이 물건 사고파는 사람들을 뮬저씨라고해요.
저도 뮬저씨였어요.
저도 많이 사고팔았어요.
근데 얼굴이 알려진 후에는, 사러 나갔는데 막 알아보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알아보긴 하는데, 네고를 너무 심하게 요구해서 아, 나가면 안되겠다(주변 사람들 빵터짐) 아니, 막 반을 깎아달라고 그러면 안되잖아요~ 사실.
그래서 지금은, 나중에 제가 이 일이 다 끝나면 뮬저씨 생활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중략)
(째즈 틀어줌)
제가 2000년에 라식수술을 했어요. 원래 눈이 되게 안좋았었는데~ 근데 다시 나이가 드니까 눈이 다시 나빠지는거예요. 그래서 지금 이걸 하게된거죠~
(또 노래 추천해줌)
(과자먹음, 물도 안먹고 계속 과자먹음.. 안 짠가?)
(마무리멘트)
좋은 하루셨길 바랍니다.
저는 바쁜 하루였는데, 좋은 정치 하고 싶습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얘긴데요, 좋은 정치를 해보고 싶어요.
지금 이 순간에는, 이 시기에는 제가 아니면 못이겨요.
제가 그 확신을 갖고있고, 그 확신 때문에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잘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이기겠습니다.
아 그리고 가끔 반응 좋아시면 이렇게 차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뵙겠습니다~!
노래 너무 좋지 않아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계속 과자먹고 핸드폰 떨어뜨림)
(끝)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