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의 충신
포철회장이자 박태준 대위로 유명하신
박태준 전 회장 이심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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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대위시절 사진 잘 생기셨다 ㄷㄷ
박태준 대위로 유명하지만 최종 계급은 소장 투스타 전역임

일단 박태준 대위는 소위때 박정희 대위를 처음 인연을 맺고
각하께서 5.16이 실패 했을때 자신의 가족들을 잘 부탁 한다고 말했으나 부탁을 어기고 지휘부에 참석

각하의 신임을 오지게 받으셨지 ㅇㅇ

근데 이분은 원리원칙을 아주 중요시하는 청렴결백
양심군인 그 자체 셨어 그래서 아주 각하의 심복중에 심복 이었지

청렴함이 어느정도 였냐면 그때당시 군수품을 몰래 빼돌리는 일이 만연했었는데

박태준 대위는 군수품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해 부사관 이상의 간부라면 자택에 군용 모포를 하나 이상은 갖고 있던 시절임에도 박태준은 그러지 않았고 

유일하게 가져온 군수품은 반창고인데 이유는 오래도록 농사를 짓느라 갈라진 어머니 김소순 여사의 손에 감아드리려는 목적이었어ㅜㅠ 효자야ㅜㅜ

그리고 군납비리를 저지르던 군수업자를 추방하고 정직한 군수업자와 다시 계약한 일화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톱밥 고춧가루 사건. 박태준이 25사단 연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병사식당을 순찰하는데, 병사들이 김치를 아예 먹으려고 하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 보급관을 호출해

박태준은 양동이에 물을 부은 다음 보급장교에게 창고에서 고춧가루를 가져와 물에 풀으라고 지시했고, 빨간색 색소가 빠지면서 하얀 톱밥의 모습이 드러내
이거 시발 완전 폭동일어나도 무죄 아니냐? 먹는걸로 장난 쳐치고ㅡㅡ 

암튼 이걸 보고 분노한 박태준은 톱밥이 섞인 뻘건 물이 든 양동이를 보급관의 머리에 부어버리고는
"너는 민족의 반역자다!"라고 일침 이후 상부에 군납비리를 보고하지만 적극적인 조치는커녕 군수업자를 바꾸는 선에서 좋게좋게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왔어ㅜ

문제의 고춧가루, 아니 톱밥을 납품한 군수업자도 나중에 찾아와 돈봉투를 내밀며 일을 무마하려고 하자 분노가 폭발한 박태준은 그 돈봉투를 업자 면상에 던지고 바로 권총 꺼내서 대가리 날려 버리기 전에 꺼지라고 해

그후 믿음직한 납품업자를 찾은 박태준은 "3일 내로 김치를 담가 먹을 수 있도록 고춧가루를 가져오시오."고 지시했고 그제야 먹을 만한 김치를 부대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슬픈 일화인데

박태준은 철저한 원리원칙주의자여서 결혼한 후에도 당번병 을 두지 않았다고해

다른 장교들은 자신의 위세를 과시하기 위해서 당번병을 늘리는데 박태준은 반대로 했어 그리고 그때 당시 존재한 야간통행금지를 지키느라 병에 걸린 맏아이가 세상을 떠나고 말아ㅜㅜㅜ

차마 개인적인 사유로 부대의 차를 사용할 수는 없고 통행금지가 적용되는 시간이라 조금만 기다리려고 한 것인데 결국 아이는 통행금지가 해제되고 박태준이 귀가할 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거지ㅜㅜ

하지만 맏아이를 보내고 시간이 흘러서 둘째도 병에 걸려 위독한 상황이 찾아오는데 선행은 돌고 돌아 톱밥 고춧가루 사건 이후로 박태준과 계약한 군수업자가 찾아와서 사람의 도리를 하기 위함이라며 박태준의 아내와 아이를 태워서 병원으로 이동해서 무사히 넘겼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