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국회의원·국회의장을 지낸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대여투쟁에 고군분투하는 당 지도부에 심심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여당인 민주당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의회 운영으로 의회민주주의가 무너져버렸고 이젠 사법부를 겁박해서 삼권분립 자체를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민주당이 절대다수의 의석을 갖게 만든 것은 과거 안하무인격 행태를 보여온 우리 보수당의 잘못이 크다는걸 인정하고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 회장은 “우리 당은 철저하게 변해야 한다”며 “당이 정말 자유민주주의적 가치를 지켜낼 만큼 민주적 정당이었는지, 한때 권력을 누리고자 줄 세우기를 하고, 계파를 만들고 서로 적대하고 분열하지 않았는지 철저히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또 “무너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유승민·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과 함께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새 지도부는 그렇게 해서 용광로같은 화합의 정치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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