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딱 파딱님들 이해 바랍니다*
나는 뭐도 아닌 한동훈 지지자 중 한 사람일 뿐이지만,
분노만 하다가 마지막으로 이해를 구하고 싶어서 글을 써 본다.
다들 알다시피 나는 부산에 살고 현업이 있는데다가
현장에서 한동훈을 만나 응원한다는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
멀리서 응원만 했었다.
그러다가 제일 처음 ㅅㅊ티비를 현실에서 본건
광안리였다.
지지자들 (심지어 나이 지긋한 분들이 많았는데)에게
짜증내고 고함을 지르고
질서 유지중인 경찰의 제지에
눈깔을 희번덕 거리며 배치기를 해대다가
고개를 위아래로 꺼뜩 거리며 대드는 모습이 첫 인상이었다.
충격적이었다.
한동훈 지지자들을 막대하는 모습...
지지자들은 그의 화와 고함을
오롯이 받아내고 있었다. 누구도 항의하지 못(안)하고.
질서유지하는 경찰은 도우미인데
함부로 대하는 모습이 무서웠다.
평소에 그 방송을 보지 않았지만,
오프의 첫 인상은 내게 최악으로 남았고
저런 사람이 한동훈 곁에 있다는게 불안했지만,
나 혼자만의 감정으로 남겨뒀다.
그러다가 한동훈이 제명되었고,
그 겨울 우리는 웅장하게 하나가 되었다.
나의 사람에 대한 판단과 호불호를 넘어
우리 모두는 한동훈을 위해
하나가 되어야만 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 모두는
크건 작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냈고
큰 역할을 한 사람들에겐 더 많은 감사 인사를,
작게 나마 힘을 보탠 모두에겐
서로 위로를 건내며
한동훈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한동훈이 드디어
재보궐 선거로 정치적 재기를 결정지었을 때,
그 겨울
제명 당한 한동훈을 위해 모인 우리가
세상을 향해 소리치고 실천했던 것의
효능감이 컸던 이유인지,
자신감을 뛰어넘는 의욕으로 모두가 불타고 있었다.
나중에 나중에......
유세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서
내가 알게 된 것들은 충격적이었고
이내 불안에 휩싸였다.
ㅅㅊ티비는 이미
한동훈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나는 판단했다.
ㅅㅊ티비가 만든 비대위방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몇 십명? 정도 될까..
그 인원들은 ㅅㅊ티비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변해 있었다.
일부는 그걸 인지하고 인정하고 있었고
일부는 본인이 하는 행동이
한동훈과 한동훈 지지자에겐 상처를
ㅅㅊ티비에겐
한동훈의 도구화를 가속화 시키는 일인지도 모르고
한동훈에 대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한동훈의 정치 인생에 마음대로 개입하고
우리 (ㅅㅊ티비와 그 추종자들)가
뜻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만이 옳으며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신념이었다.
그 방 일부 사람들에 의해 행해진
한동훈에 대한 폭력은,
한동훈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간에 대한
무리한 간섭이자 훼방이었다.
한동훈은 정치인이다.
국민을 섬기는 사람이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과정은
오롯이 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진행되어야만 했다.
우리는 그의 일면,
또는 모든 면을 응원하는 지지자이지만
그가 국민을 더 잘 받들어 살아가기 위한 수단에 이르는 길을
우리 멋대로 정하고 강요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한동훈은, 완벽한 타인이다.
한동훈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방향, 전략, 목표를 설정하는데
마음대로 개입하고 강요할 완벽한 자유가
지지자라는 이름으로 허락되지 않는다.
방향과 전략 목표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싫다면,
지지를 철회하면 된다.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은 갸륵하지만,
어떤 도움은 필요치 않는 사람에게
제발 내 도움을 받아라,
내가 선사하는 이런 종류의 도움만이
네게 유효하고 너를 구원할것이다 라는
제멋대로인 간섭.
폭력이다.
시끄러운 캠페인,
지지자들이 소란스럽고
우리가 팔아줍니다 우리가 이렇게 팔아주는데
표 달라
유튜버가 북구 행인들을 마구잡이로 찍고
면상을 들이밀며 큰소리로 강요하고..
한동훈이 나타나면 에워싸는걸로
이길 수 있는 선거가 아니라는 판단을
왜 존중하지 않았나.
초반에 조용한 선거운동을 택한 한동훈의 뜻을
왜 ㅅㅊ티비라는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을 떠받들며
한동훈의 선거 캠페인을 망쳐놓았나.
왜 한동훈을 돕는 정치인들에게
ㅅㅊ티비의 말만 믿고 테러를 자행하나.
ㅅㅊ티비측은 한동훈과 소통하는 듯한 거짓말을
지속적으로 해온 듯 했다.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은 이거다.
[[[ 반성과 사과가 없다는 것.]]]
캠프가 자봉에게 간섭할 수 없다는 부분 때문에
자봉은 스스로를 더욱 단속하고 냉철해져야 했다.
사람은 실수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가 드러났을때 인정하고 반성해야 하며
그게 남에게 피해를 줬다면 사과해야한다.
그리고 다시 반복하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초기에 선관위의 허락을 받았던 쉼터가 모두 폐쇄되었다.
선관위가 허락을 했어도, 그 안에서 불법이 일어나면
소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대상은 대단한 '한동훈'의 지지자이니까.
그런데 또
자중하지 않고 선관위 허락을 받았다는 이유로
물 보관 장소라는 쉼터를 만들어 안에서 활동하는 전반을
찍혔다.
그 일로 상대 당과 한동훈을 저지하려는 모든 세력으로부터
선거 내내 공격을 받았다.
우리는 피눈물이 났다.
이 사건으로 몇 표가 떨어져 나갈지, 피눈물이 났다.
그러나 속으로 삼켜야만 했다.
그런데 비대위방 일부는
선관위가 허락했는데 뭐,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엿같은 말만 반복하고
한동훈에 대한 사과나 반성의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한동훈에게 전혀 미안해 하지 않고,
본인들을 정당화 할 변명만 찾으며 뻔뻔하게 굴었다.
몇 몇은 한동훈을 빚쟁이처럼 대했다.
ㅅㅊ에게 갚으라는 것이다.
여기서 분명히 말하지만 한동훈은 갚을게 없다.
이걸 모르면 떠나시길.
차라리 안티가 되라고 권해 드린다.
한동훈 지지자라는 이름을 걸고
선거기간 내내 한동훈을 힘들게 흔든
그 사건의 당사자들은
너무 당당했다.
인간이라면
한동훈에게 미안해서
당장 물 보관소라는 쉼터를 폐쇄하고
반성하며, 사과하고 조심히 응원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본인들이 선거의 달인인냥,
본인들이 한동훈 선거의 핵심인냥
한동훈 선거는 본인들처럼 해야만 되는 냥
본인들이 일으킨 병크는
한동훈에게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가 옳으니까
한동훈의 선거라도 무조건 우리 방식대로 하면 된다고
한동훈의 선거를 함부로 진흙구덩이에 굴렸다.
한동훈 선거를 왜 자기들 마음대로 주무르나.
한동훈을 대표할 어떤 자격도 그들은 가지고 있지 않다.
선거 사무원 폭행 시비를 차치하고 라도
방송을 켜고 본인이 초반에 주장한 시끄러운 캠페인을 했다면
표를 더 받았을 것이라는 망상을 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망상이라기 보단 의도된 발언이며,
본인 팬들 가스라이팅 단속용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그 말에 호응하는 사람은,
인간말종이다.
감히 말한다.
남의 선거를 함부로 휘저은 인간,
그럼에도 반성과 사과가 없는 인간,
지지자에게 등급을 매겨 한동훈이 보은하라고 주장하는 인간...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 모든 것은 다 틀렸다.
ㅅㅊ티비가 제공한 친목이라는 달콤한 재미.
혼자는 쭈뼛거렸지만
함께 가서 응원하니 흥이 나고
무료했던 삶에 활기가 돈 재미.
나약하다고 생각한 내가
ㅅㅊ티비로 뭉치니 힘이 났던 경험이 주는
도파민.
그게 소중하고 도저히 잊을 수가 없으며
ㅅㅊ티비가 사라지면
이런 친목이 주는 즐거움이 사라진 응원을 해야 하니
도저히 못놓겠다 착각한 분들
제발 깨닫고 깨어나길 바란다.
ㅅㅊ티비와 비대위방에서의 친목은
삼촌이라는 사람의 결정만 믿고 의존하는
기이한 모습일 뿐이다.
그 사람은 한동훈의 인생을 결정할 자격도 없으며
한동훈이 그 사람을 따라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친목이 주는 재미가 우선한다면,
한동훈에 대한 관심을 끊으시길.
삼촌이 제공하는 친목 집회가 필요하다면,
한동훈 이름을 영원히 내세우지 마시길.
한동훈 인생에 가장 중요했던 시간에
한동훈의 선거를 가장 부정적으로 뒤흔든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와 비대위방 일부 사람들의 반성과 사과없는 뻔뻔함.
한동훈 인생에 개입하려 하면서,
'남의' 인생에 마음대로 끼어들었을 때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나 성찰하지 않는
두려워 하지 않는 인간.
한동훈을 응원한다면서,
왜
그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두려움이 없나.
남의 인생에 함부로 끼어들면서.
혹시나 내 행동이 틀린것이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없는 인간들이 벌리는
형편없는 주작쇼에 가담하는 사람들과 함께 갈 수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추다 이번 선거내내 유투버들 때문에 정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초반에 상인 블랙리스트 터질때부터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어 나중엔 너무 걱정되서 뭐 터질때마다 눈물이 나더라 그래도 선거에 악영향일까봐 다들 할말하않 쉬쉬하고 있었고 선거끝나면 이새끼들 진짜 끝장내야겠다는 마음으로 버팀 이번 선거 표차이 보고 내가 얼마나 아찔했는줄 아냐 ㄹㅇ 잘못했으면 저새끼들때문에 낙선할뻔함
그리고 혹시 이거 박제탭으로 옮겨줄 수 있어? 유투버 관련은 사람들이 보기편하라고 그렇게 하고 있거든
좋은글이야 당사자가 꼭 읽길
한컷에도 올려서 많이 볼수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아 너무 필요한 글이야
지금이라도 올릴게
맞는 말씀이에요
나처럼 고인물지지지지만 전혀 모르던 사람들도 많을거야ㅠㅠ 갤주꺼 말곤 유투브 안 보는 사람이라ㅠㅠ 이제라도 다들 알고 정리해야 다음에 더 큰 선거때 또 이런 일이 안 생길거 같아ㅜㅜ
뭔가 댓가를 바라는 봉사는 봉사가 아니고 거래라고 생각함
너무너무 맞말임 그 쌍판떼기 이곳저곳 들이미는 순간 오히려 마이너스 역효과임 한동훈 이름 다시는 입에 올리지도 말고 영원한 타인처럼 지들만의 세계로 떠났으면 싶다
ㅇㅇ 그들의 선의를 포장한 개입시도는 희망사항대로 하려는 투정임
나도 티는 안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 선거는 살얼음판을 걷는다는 느낌을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