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위원회가 저를 불기소하라는 결정을 하더라도, 법무장관과 중앙 수사팀이 저를 구속하거나 기소하려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위원님들께 호소 드리는 것은, 지금 이 광풍의 2020년 7월을, 나중에 되돌아볼 때, 적어도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중 한 곳만은 상식과 정의의 편에 서 있었다는 선명한 기록을 역사 속에 남겨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그래주시기만 한다면, 저는 억울하게 감옥에 가거나, 공직에서 쫓겨나더라도, 끝까지 담담하게 이겨내겠습니다.


세상에 억울한 사람들이 참 많고 저는 지금까지 운이 좋아 억울한 일 안 당하고 살아왔습니다. 역사를 보면, 옳은 일 하다가 험한 일 당할 수도 있는 건데요, 그렇다고 저같이 사회에서 혜택받고 살아온 사람이 억울하다고 징징대면 구차합니다. 상식과 정의는 공짜가 아니니 감당할 일이죠.

없는 죄를 만들어서 덮어 씌우는 것은 민주 국가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거 정확하게 이 정권이 저한테 한 일 아닌가요? 그리고 없는 죄를 만들어서 덮어 씌우는 것만큼 있는 죄를 덮어주는 것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하는 것에 속지 않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약간의 기억력과 상식이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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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는 건 오직 범죄자뿐이라고 했다

오늘 또 민주당이 한동훈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하는데

걱정하고 두려워 할 일은 없지만

마음이 너무 안 좋다

한동훈이 왜 그저 국민을 위해 나섰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험한 일을 당해야하는지

분명 꽃길만 갈 수도 있었던 사람인데 충분히 편하게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인데

그리고 방패막이 역할을 하면서 그렇게 당하는데도 한동훈은 정작 자기 편한테 오히려 핍박만 당한다는 게 억울하고 원통하다


남은 건 오로지 한동훈을 믿는 동료시민들밖에 없다.



나는 시민들이 정치인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정치인을 지키는 것 그 자체가 지상 목표가 되는 것에 반대한다

국민이 먼저 존재하지 정치인 나고 국민이 존재하는 것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들이 그를 지킴으로써 결국 그가 우리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질것이라는 것에 일말의 의심도 없다면

서서 죽더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소진하겠다고 말하기에 주저함이 없고 그 약속 그대로 소진되어갔음을 절절히 보여준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지키는 것은 곧 우리를 지키는 일

그 사람을 지키는 것은 그가 절실하게 외쳤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뒷받침하는 일이기에

분명 가치있는 일일 것이다


마음 아프고 쉽지 않은 쪽에 속한다고 할지라도

한동훈을 지키는 것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

끝까지 마음을 모으고 응원하고 행동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