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가난했고 다 허물어져가는 집에 살았다
아빠는 맨날 도박하고 빚지고 다니고
엄마는 개고생하고 빚갚으면
또 애비가 빚지고 무한 반복하던 가정이었다

지금은 30년된 20평짜리 구축아파트에 산다

내가 애 안낳는 이유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가 아니라서,
34평짜리가 아니라서가 아니다

바로
' 애, 어른, 노인 할 것 없이 무례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다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시하기 좋아해서
비싼 아파트, 명품을 고집한다고 하더라
물론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마도 내 자식이 왕따당하고 놀림받을까봐
허덕이면서 비싼 아파트, 명품, 브랜드옷 브랜드가방
사주는 사람들도 분명 많을거다

남의 집, 옷, 가방, 신발 등으로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만 없어도
구축아파트, 20평대 집에서
애 한명은 낳을 수 있다
나도 사람인데 우리 부부 닮은 아이 낳고 싶다
하지만 왕따당하고 마음의 상처 받으며 자랄게 뻔하기 때문에
내 욕심만으로 낳을 수가 없는 것이다

자꾸 지원해줘라 지원해줘라 하는데
우리나라만큼 애 키우기 좋도록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미국에 사는 친구 있는데
밥 나오는 유치원은 비싼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였으면 아동학대라는 말 나올 수준으로
밥이 나오더라
우리나라에 아동병원이 없다고?
미국에는 더 없다
미국은 열이 38도까지 나도 아무것도 안해준다더라
이정도는 그냥 견딘다더라
우리나라는 극성인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돈으로, 집으로, 자꾸 지원해준다면,
몇년도 생부터 지원해줘야하는데?
24년도 생부터 지원해주면
23년도생, 22년도생 부모들은 가만히 있을까?
부모 자격없는 인간 말종 쓰레기들은 지원받으려고
애만 미친듯이 낳고 방치할게 뻔하다
꼭 보면 부모 자격 없는 집들이 자식들은 줄줄이 낳더라

돈으로 지원해준다치자
당장은 좋을 것 같지?
그거 다 조리원비용 상승, 육아비용 상승으로 돌아오게된다

애 부모들만 지원해주면,
4,50대들은 또 가만히 있겠나?
안그래도 청년도 지원해달라,
노인도 지원해달라,
애도 지원해달라
온 나라가 공짜만을 바라는데
자꾸 지원해주는 건 미친짓이다
우리 세금으로 다문화 가정들만 꿀빨거다

돈 뿌려서 출산율이 늘어났다치자
그럼 그 후에도 돈 뿌리는게 감당 가능한가?
돈 주다가 안주면
본인들 권리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이 악물고 대통령이고 나라 뒤집어엎으려고 할거다

난 무례하고 개막말하는 사람들만 없으면
20평대 구축아파트에서도 충분히 아이 사랑하면서 키울거다

국민성 대개조를 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은 답이 없고
지원만 해준다면 나라 전체가 더 힘들어질거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인생에 쓸데없이 오지랖이 넓고
자신보다 못한 부분을 찾아내서
면박주면서 본인들 자존감을 높이려고 한다
애어른 할 것 없이 만나면 대화의 주제가
남 욕하는 것 밖에 없다
이런 나라에서 무서워서 어떻게 애를 낳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