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을 잡은 그 순간부터 정부의 숙명은 잡음이 적어야 하는거랑 그 와중에서도 해야할일을 하고 그걸 성과로 차곡차곡 쌓아가는거임
대중들이 임기 초반에 무언가 개혁을 하고 바꾼다고 하면 박수를 치고 받아들여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개개인이 느끼는 니즈와 상반된 정책이나 노선에는 차갑고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 마련임
그래서 차라리 정부의 정무감각이 약하다 싶으면 일을 최대한 안벌리고 터져나오는 사건이나 잘 관리해주는게 여당이 선거치르는데 있어선 최고의 선물인거임
이 스탠스로 선거를 잘 치룬게 박근혜 대통령이 150석이상 가져갈때 숨죽이고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인내심이였고 인정하긴 싫어도 21대 총선에서 짜져있었던 재앙의 전략적 인내였음
그리고 보수당 자체가 특정 인물이 깃발을 독식하려들면 자꾸 문제가 생기고 사건이 터지는데 이 욕망과 스스로 싸워서 극복해야하는것도 대통령의 임기중 지상과제일거임 자리가 사람눈을 가리는건 피할수 없는 숙명인데 그 가림막을 걷어내려고 스스로 꺠버리는게 진짜 훌륭한 정무감각인거고
한동훈은 그저 한없이 민중속으로 들어가서 영혼을 다 바쳐서 호소했지만 승리 이외에 다른 속셈이 있던 윤석열의 아둔함으로 결국 본인을 포함한 모두에게 피해를 끼치고 말았다.
솔직히 앞으로 벌어질일이 윤석열 본인한테 존나 살벌하긴 할건데 난 차라리 우리당은 거기에 개입 안하고 방패도 안쳤으면 한다
딱 한가지 ㅌㅎ 그거 하나만 막아주고 나머진 대통령이 혼자 감당해야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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