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정치인 한동훈'의 첫 연설에는 수직적 당정 관계를 어떻게 개선할지는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대신 기자 질의에 대통령과 여당은 헌법과 법률 범위 내에서 각자 할 일을 하는 기관이라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여당과 대통령실은) 동반자적 관계이지, 누가 누구를 누르고 막고 이런 식의 사극에나 나올 법한 궁중 암투는 지금 이 관계에서 끼어들 자리가 없습니다.]
12월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첫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 내부에서 궁중 암투나 합종연횡하듯이 사극 찍고, 삼국지 정치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는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의 비대위원 임명안 의결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이때만 해도 한동훈이 한 말을 잘해보자 정도로 생각했는데
국힘 정치인들이 이렇게나 궁중암투에만 골몰하는지 몰랐음
비대위 시작전부터 얼마나 못볼꼴을 봤으면 저랬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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