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이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다고 한다.

아니 "거의 아마도 확실히 할 것 거트다~" 라고 여러 사람이 얘기 한다.

내 생각에는 여전히 나경원이 불출마 할 것 같다.

안철수가 그렇듯이,

나경원은 질게 뻔한 선거에 도전하고 자신을 던지고 그러는 타입이 아니다.

거악을 상대하기 위해 어려운 확률이지만 맞선다든지,

우리편을 위해 내 안위를 잊고 희생한다든지 그러는 타입이 전.혀. 아니다.

이분은 자신에게 기회가 왔던 순간에도, 친윤 압박을 못이기고 회군 했던 분이다.

지능지수가 원숭이 조금 넘어가는 수준의 용돼나 친윤들이

차라리 원희룡을 선택했다면 혹시 모르겠다.

그런데 이 멍청이들이 원희룡을 선택 안한 이유가, 언론 상의 지들 설명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이재명에게 졌기 때문이라니, 그것 또한 진짜 기가 찰 노릇이다.

당을 위해서 안될거 뻔히 알면서 이재명한테 갖다 박았는데 그거 때문에 안된다니

친윤 그룹의 사고방식이라는게 참 기가 막힐 따름이다.

하긴, 영남에서 다선 한 당 중진으로서 울산 북구에 출마 해 달라는 요청을

들은 척도 안한 김기현 같은 인간이 친윤 그룹의 핵심이라는 것을 보면

이 인간들의 머리 속에는 당을 위한 헌신이나 희생 같은 단어가 아예 존재하지 않고

그래서 그런 요소를 고려 하지도 못하는 것이겠다.

우짜든동 간에,

마지막 고심중이라는 나경원의 선택이, 여전히 불출마일 것 같지만,

만약 나여사가 출마를 한다면? 그것은,,,,

당선이 안되는 경우 장관 자리를 약속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 확실하다.

장관 경력이 있는 전직 의원들을 보면 의원님 보다 장관님으로 불리길 원한다.

그만큼 국회의원들은 장관 경력을 꿈꾼다.

나경원은 장관 경력이 없다. 한동훈이나 원희룡은 있는데 나경원은 없다.

몇년 전에 복지부장관을 꿈꿨다가 친윤한테 짓밟히면서 나가리 된 적이 있는데

아마도 친윤은 나경원에게 장관직을 제안하며 출마를 제안 하고 있을 것이다.

복지부? 여가부나 법무부는 아닐테고, 교육부? 중소벤처부?

복지부는 의대정원 문제를 떠안아야 하므로 교육부나 중벤부를 노릴 듯 하다.

암튼 지금 언론의 보도가 맞다면 나경원이 이 제안을 덥썩 물었다는 것인데,,,

참으로 어리석고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사람이다.

친윤 당대표 후보로 출마해도 떨어질게 뻔한데,

그 대가로 장관직을 하는 순간 나경원은

법무부장관 시절 한동훈이 떠안았던 거야의 표적지가 될 것이다.

더 커진 190석의 거야가 "전 사로 전방의 표적지 향해 일제 사격~~~!"하는데

한동훈이 했던 1:180의 싸움. 나경원이 감당할 수 있을까?

꼴랑 연판장 하나에 주저앉았던 나경원이 그 많은 구퀘의원들의 공격을 감당한다고?

쯧쯧쯧.

끝장 나 버린 나경원의 정치인생에 조. 의. 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