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이 즐겁다

눈빛이 다르고 10반까지 있어도 모를 수가 없음

10년이 지나도 걔의 그 자리

거기만 핀조명 비춘 듯 기억남

곧은 자세에 나만 바라봄

다른 선생님들도 다 끄덕끄덕함

그런 아이에게 최악의 선생이 누구인지 아냐

이래라 저래라 앞서나가며 사서 걱정하고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사람이다

그 아이는 말없는 굳건한 지지 언제나 믿는다는 진심이 있으면 언제나 그 이상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