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와 천하람 개ㅎ신당 원내대표는 특검 추천권을 각각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에 주자고 한다. 민주당 역시 범야권 표를 다 합쳐도 재표결에서 법안 처리가 어려운 만큼 여러 중재안을 놓고 주고 받기가 절실하다.

이제 국민의 관심사는 채 상병 순직 책임자 처벌을 넘어 누가 수사를 방해하려 했느냐로 향한다. 20대 청년의 한을 하루 속히 풀어달라는 것이다. 정치 복원을 위해서도 특검법은 합의 처리가 바람직하다. 만약 국회가 당분간 냉각기를 거쳐 특검 협상에 나선다면 대통령실이 제동을 걸어선 안 된다. 그게 파국을 피하고 민심에 부합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