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너무 개소리들이고

상식 있는 사람이면 저게 다 거짓이고 그냥 무시해도 될 소리란거 다 아는데


굳이 한동훈이 원희룡을 상대해준 이유는


국힘 당원들이 지금 바라는건 '이재명의 민주당과 싸울 수 있는 당대표'이기 때문인 것 같음.


상대방으로부터 음해와 공작을 받았을 때 회피하거나 말돌리거나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반박하고 오히려 상대를 당황에 몰아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함.


이런 점에서 보면 원희룡은 반대로

'민주당과 맞붙었을 때 제대로 싸울 수 있을까?' 라는 기준에서 보면 낙제점이지.

제대로 응수를 못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가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나경원도 태도만 보면 노련한 이미지를 주긴 하지만

내용으로 보면 실책이 많아서 당을 맡기기에 불안한 느낌이 있고


윤상현도 오늘 토론 모습으로 점수를 많이 따긴 했지만

(4위라는 현재 상황 상) 대놓고 싸움 거는 사람이 없는 탓에 제대로 싸우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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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사 프로들 보면 아마 원희룡의 급발진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다뤄질 것 같은데,

한동훈이 이렇게 허위가 명백한 마타도어에도 절대 물러서지도, 무시하지도 않고 제대로 반박해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주목해주는 패널이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