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라면 지금 국회에 있는 모든 정치인 다 합쳐서 한동훈을 제일 미워해야할 사람은 박근혜 아니냐 


그런 박근혜도 검사로서의 한동훈과 정치인으로서의 한동훈을 구분하고 인정해주었는데.


박근혜는 어떠한 공적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수행해야 할 직업윤리의 차이를 인식했고 그 직업윤리에 최선을 다해 복무한 것을 폄하하지 않았는데 


그게 자신을 수사했던 검사였다 하더라도 이해를 했다고.


그런데 20년을 넘게 정치했다는 이 정치인들은 법과 정치의 논리가 무엇이 다른지, 각자의 위치에서 어떠한 윤리를 지켜야 하며 그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지탱될 수 있는지에 대해 그들만의 논리 그 이상을 넘어서질 못하네 


심지어 직업윤리가 아니라 사적이익이 더 중요한 듯 보임.


큰 정치인과 소인배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 그 자체 아니냐.


새삼 박근혜는 그래도 큰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