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사람들이 리더를 따르는 이유가 친소관계 아니면 권력관계 정도라고 생각하니까 거기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망하는 거임 모든 걸 관계를 통해 이해하고 조종하는데 그치니까.


그런 시각은 사적관계나 동지애, 권력관계가 세계관의 전부인 게 케베쓰 대담의 박절하지못해서 발언같이 김건희 문제를 객관적으로 못 보는 거, 국힘이 무조건적으로 자기에게 충성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거에 다 반영된다고 봄

근데 지금 한동훈에게 주어진 압도적 지지나 한동훈의 리더십이 그게 그런 친소관계에서 왔나? 전혀 아니지

나는 사람들이 한동훈을 따른다면 그 이유를 보여주는 게 지난 총선 선거과정에서 밴드를 덕지덕지 붙인 한동훈의 손이라고 본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선봉장으로 싸우다가 적들의 최우선 공격 대상이 되어버린 그 사실 자체라고 본다.

자기 몸 아끼지 않고 헌신하며 온갖 흠집을 껴안는 모습 그런 게 한동훈을 따르고 싶어지는 이유 아님? 진정성과 용기와 헌신, 계산없는 순수함 같이 이 사람은 숨지않고 실제로 자신을 내던지는구나 거기엔 거짓이 없구나 이걸 알았으니까. 그렇게 자신이 상처를 입더라도 뒤에 있는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라는 걸 직접 봤기 때문에 한동훈을 따르게 되는 거 아니냐고. 자신이 거센 폭풍 속으로 들어가는 새가 되겠다고 얘기하는데 그걸 진짜 할 사람이라는 신뢰가 쌓였으니까 사람들이 따르는 거 아니냐고.

이렇게 한동훈의 리더십을 이루는 요소가 아예 차원이 다르니까, 이번 전대에서 동지애 배신같은 네거티브는 애초에 먹힐 수가 없었음.
나씨 원씨같은 구시대 정치인들은 그걸 모름. 대단한 건 한동훈은 자신에 대한 기대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거고 자신이 그 기대를 저버리면 리더십의 기반도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거임. 그리고 분명 그런 두려움이 있음에도 용기내어 앞으로 나섰다는 게 대단한 거고. 그렇기에 한동훈이 지금의 승리를 얻을 자격이 있는 건데.

그런건 하나도 이해를 못 하고 있으니... 뭐가 한동훈을 한동훈으로 만드는지 전혀 파악을 못 하니 빻은 소리나 하고 있는 거임. 윤씨는 아마 평생 이해 못하겠지 왜 한동훈이 차원이 다른 지지를 얻고 따르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