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코로나 19 터질 때 우한 갤러리를 기웃거렸는데, 이놈들이 코로나 19 얘기는 안하고


21대 총선과 미국 대선에 매몰되어있길래 미래통합당 갤러리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 당시 필자는 딱히 특정 계파만 응원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상납이 대세론이 일면 상납이를 추켜세웠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검찰총장이 우리 품에 들어왔을 때는 쾌재를 불렀습니다.


문재인 일당들이 천벌받길 바라는 심정으로 찢재명을 은메달로 주저앉히고 만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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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납 vs 날리면의 패싸움에서는 정권 초 정부의 순항을 위해서 날리면의 편을 들었습니다.


약식 기자회견이 참신하다고 호평을 내렸고 M빙신 vs 날리면의 싸움에서는 M빙신이 탈탈 털리길 빌었습니다.


약식 기자회견이 파토난 것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M빙신한테 돌렸고,


대통령 전용기가 잘못되길 비는 몇몇 종교인들을 규탄하고 대통령 내외분을 걱정했습니다.


더듬당에서 영부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도 없이 헐뜯었을 땐, 마치 내가 억까당한 것처럼 속상해했고


캄보디아 환아 방문한것 가지고 난리부르스 춘 더듬당을 보고, '현재 한동훈을 향한 용산의 격노' 못지 않을 정도로 분개했었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잼버리 논란이 터져도 다독일 생각밖에 없었고


수능 출제 기조 변화에도 (필자가 재수할 때 벌어졌던 일이다) 사교육 카르텔 (실제로 범법행위가 적발되긴 함)

척결을 기도했었습니다.


가가멜 vs 간철수 대결때도

'이번엔 제발 당정 소통이 원활하고 정부의 정책 홍보가 잘 되었으면'하는 심정으로 가가멜을 응원했었습니다.


의정갈등 논란때도 정부의 출구전략 부재를 따지기보다는 의사들의 망언에 초점을 맞춰줬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는 언젠가 회복하게 될 약속대련이라 굳게 믿었습니다.


총선이 끝나고는 다시 추스려서 화해하고 의기투합하길 기대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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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제가 위장우파 및 배신자일거고 누군가에게는 제가 미련한 골수 국힘지지자이겠지만...


저는 제 선에서, 제 역량껏 최선을 다해서 지지했습니다.


말 못하는 단단한 금속도 '피로'가 있어서 끝내 파괴되는데, 혹시 사람한테는 '피로'가 없는 줄 아셨나요?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이정도면 맹목적으로 대통령 지지해온 것 아닙니까?


언제 어디까지 맹목적이어야 하지요??


그동안 지지해왔으니 미련도 있겠다, 일종의 관성(?)이 있어서 그런지 남들 더 심한말 할때


저는 870, 대파, 운석, 날리면, 디올백, 용산세력... 이정도로 끝냅니다.


이조차 불만있으면 댓글란에다 "격노 격노 빔~~"이라고 적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