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일개 장관이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포샵질을 하고 앉아 있어. 국민의 알 권리가 나중에 알아도 될 권리야? 로또도 나중에 알고 먼저 아는 게 차이가 얼마나 큰 건데. 당연히 알 권리에 핵심은 언제 아느냐야. 국민은 나중에 알아도 된다는 뜻은, 우리만 먼저 알겠다는 뜻이라고.
[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
공부나 좀 하라고 그래. 하는 말마다 매번 틀리고 지금까지 맞는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잖아. (일개 장관... 국민의 알 권리... 중략) 꼭두각시지 뭐. 자기는 그냥 신문에 자기 얼굴만 나오면 되는 거야.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막 지껄이니까 말이 안 되는 소리만 하잖아. 거의 무슨 뭐 1800년대 후반 같은 말을 하잖아. 지가 되게 멋있는 줄 알아.
[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
사회가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 사회는 없다고. 중요한 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해 보이게라도 해야 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적어도 걸렸을 때, '아니 그럴 수도 있지'하고 성내는 식으로 나오면 안 되거든. 그렇게 되면 이게 정글의 법칙으로 가요. 힘의 크기에 따라서 내가 받을 위험성이 아주 현격하게 (커지는 게) 공식화되면 안 되는 거거든. 일단 걸리면 속으로는 안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미안하다 하거나 잠깐 빠져야 돼.
[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
참 깜찍해. 나쁜 놈을 잡아야지. 그러라고 월급받는 거 아니야.
[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
이럴 때 잘하라고 검사들이 신분 보장받는 거예요. 징징거리지 말라 그래.
[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이상 이동재 전 기자가 스스로 밝힌 유일한 녹취록. 다른 녹취록은 자신이 창작한 것이라 주장하였고, 기타 자료는 모두 삭제한 상태에서 발표하였다. ]
KBS 허위 보도 관련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다. 조치에는 민사상 손해배상 등도 포함된다. 다만 KBS 방송사 자체를 상대로는 소송하지 않을 것이다. KBS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어서 KBS가 변호사 비용과 손해배상금 등을 직접 지불하게 되면 결국 나랏돈을 축내는 꼴이 된다.
[ 2020년 7월 23일 검언유착 의혹 관련 오보를 낸 KBS관련자들에게 ]
모든 공직자는 국민 앞에 ‘일개 공직자’일 뿐.
[ 2020년 7월 23일 추미애가 ‘일개 장관’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괴감이 들었다고 하자 ]
지금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위원회가 저를 불기소하라는 결정을 하더라도, 법무장관과 중앙 수사팀이 저를 구속하거나 기소하려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위원님들께 호소 드리는 것은, 지금 이 광풍의 2020년 7월을, 나중에 되돌아볼 때, 적어도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중 한 곳만은 상식과 정의의 편에 서 있었다는 선명한 기록을 역사 속에 남겨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그래주시기만 한다면, 저는 억울하게 감옥에 가거나, 공직에서 쫓겨나더라도, 끝까지 담담하게 이겨내겠습니다.
[ 2020년 7월 25일 채널A 기자의 강요 미수 의혹 사건에 대해 압도적인 다수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의결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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