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고 어리석어 무서웠습니다.
어릴 때 아빠 돌아가시거
엄마가가 억척스럽게 키워주셨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늦은 결혼에 어렵게 얻은 아이를 잃었습니다.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났습니다.

아빠 얘기를 듣고 싶어 목사님도  만나게 됐고
어르신이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굳이 놓고 가신다는거 거절 못 한 건 제 잘못입니다.

그저 아뻐 얘기 듣고 싶었는데
제가 어리석어 일이 커졌고
무서웠습니다.

이런 저를 아빠도 혼내시겠죠.
국민 여러분을 아빠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안아주셨던  아빠가 또 생각나네요.

정말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