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당선각이라고 강렬히 염원했는데...

내가 틀렸다.

인정한다, 내가 어리석었다.

뭐 잡고 반성하련다.

쪽팔려서 닉도 바꿨다.

수행을 닦고 있음에도 삼명육통(三明六通)의 경지에 이르기는 아직 멀구나.

내 수행과 지혜가 모자른 탓이라고 생각하련다.

살다보면 이런 경우도 있는 거겠지 ㅋ


그런데,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만...

또람뿌 그놈이 잘 할리가 '결코' 없으니까 ㅋㅋㅋ

그놈 패악질에 대한 반사효과로...

다시 거대한 블루 웨이브가 일 것을 예견하면서 스스로 위로한다.

뭐, 자위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리될 가능성이 너무 크니까.


해리스 최선을 다해 잘 싸웠어요.

어쩌겠어요,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것을.

함께 위로하고 위로받읍니다.

다른 실망한 게이들도 포함해서.


다들 힘내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할 괴물 재등장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은 돌아간다.

우리 할 바만 잘하면 그걸로 된 거다.

그나마 우리에게 한동훈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나도 힘내련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