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야밤의 계엄 사태 때문에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내 개혁 세력이 더 선명해졌어


지금까지 정권교체의 양상을 보면 상대진영의 실책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대부분이었는데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런것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음


자기 진영이 잘 못해도 상대 진영의 실책에 기대어 권력을 얻는건

각 진영 정치고관여층 특히 극단적 지지층이 좋아할일이지 중도는 그렇지 않아


물론 계엄 대소동때문에 민주당이 유리해진건 사실이야 어쩌면 정권을 잡을지도 모르지


그러나 분명한건 지금 국힘은 한동훈 대표의 주도로 개혁을 하고 있는 상태고

민주당은 방탄만 하다가 이번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거임


경제도 안보도 다 어려운데 민주당이 반사이익으로 권력을 가져본들 결코 좋아할 상황이 아님


우리나라 국민들은 감정적이지만 그만큼 냉혹한 구석도 있어서 권력을 몰아주다가도 못하면 바로 나가리임

이게 워낙 조선 숙종조 같은 환국 느낌이라 지금까지는 반사이익으로 해먹어왔지만 앞으론 그렇게 하기 힘들어

오히려 확실한 이익을 보장해주는 쪽을 찍었으면 찍었지 상대방을 깎아내리는것만으론 어렵다


민주당의 장기집권? 좌파 영포티의 전성시대? 그게 오겠음?

설령 장기집권을 하려고 해도 그 집권을 위해 일을 안할수가 없는데 저들이 그런 능력이나 비전이 있냐고


한동훈 대표가 당심도 당심이지만 왜 압도적인 민심을 얻었겠냐

상대의 잘못을 정확히 파고들면서도 반사이익에 기대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먼저 일해서 민심을 얻는 사람이다.

두고봐라 앞으로 묘하게 돌아갈거니까 


아무튼 보수가 망했다 나라가 망할거다 이런 생각을 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보고 개혁과 정책공략으로 집권 플랜을 짜서 가는일만 남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