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저 빙하수에서 옷벗고 수영하더라
그래서 손만 적셔봣는데 개 차가웠다 존경스럽더라
아무튼 숙소로 ㄱㄱ
사담이지만 머물렀던 숙소가 소개의 소개의 소개를 받아 간 곳인데다가 그 부킹닷컴같은데 나오는 데도 아니고 아예 전광판도 없는? 그런 곳이라
안에 아르헨티나 애들 밖에 없었다
민박집 같은 곳에 동양인이 와서 신기했는지
맛있는 것도 주고 같이 빵도 해먹고 개꿀 ㅆㅅㅌㅊ 똥송해서 그랬는지 사진도 찍어감 시벌 ㅋㅋㅋ
베이스캠프
피츠로이를 가는 길은 두가지가 있다 미라도르에서 가는 거 ㅎ ㅗ수쪽에서 가는거
미라도르쪽으로 왔으니 호수쪽으로 나오기로 했다
7시가 다 되가는 시간인데도 태양은 여전히 높이 높이
하산하는 백패커들
목표를 완수하고 떠나는 히피의 캠핑카
4일차 1.28 엘칼라파테 시내
이 날은 솔직히 한거 없다
아침 버스를 타고 엘찰텐에서 엘칼라페로 이동했다 3시간인가 5시간인가 걸린 것 같다 그리고 29일에 엘칼라파테 빙하 트래킹을 예약했다
그냥 정말 쳐자려고 했는데
고기사러 마트가던 중에 봤던 하늘이 너무너무 이쁜거야 정말 미친듯이
그래서 즉홍적으로 호숫가로 걸어가기로 함
파타고니아는 정말 하늘이 예쁘다 그냥 버스를 타도 하늘을 보게 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진은 이 하늘을 담아낼 수 없다는거.............
오후 9:18분 해가 저물기 시작한다
5일차 1.29 엘칼라파테
사실 말하면 나 날씨운 정말 좋은지 알았거든??
부에노스에서부터 약 10일간 파란하늘만 봤고 그렇게 보기 어렵다던 파란 피츠로이도 봤으니까
근데 이날 똥을 처먹었다
배를 탈 때까지만 해도 캬 날씨운 오진다 오져하면서 좋아했ㄴ는데
국립공원 입장료 330 페소 대충 25000원 개비싸
아르헨티나 사람들한테는 엄청 싸다 100도 안됐던 거 같은데
외국인이라 죄송합니다 ㅠㅅㅠ
+빙하 트래킹은 아니 빙하 그거 조금 걷는다고 20만원 넘게 받는다 개 등쳐먹네
근데 날씨가 구림
하선 후 찰칵 비가 오기 시작한다
빙하로 우리 팀을 안내해줄 인솔자
뭐 이 업체 독점으로 안전한 코스를 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20만원 넘게 처먹음 ㅎㅎ
근데
같이 올라가는 사람들 중에 한국인 한명은 있겠지 했는데 없드라고....다 서양인들이고 중국인 커플 하나 있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혼자 온 사람 나 하나였다 여기서 느꼈지 인생샷은 못남길거라는걸
아이젠을 신는다 아 물집 발바닥에 엄청 많은데 걷는거 더 힘들어짐
이제 정말 빙하로 이동 ㄱㄱ
그런데
빙하가 안 깨끗해......나같은 똥닝겐들이 많이 와서 그런듯...
저 멀리 올라가는 팀
그래도 구멍 안에 빙하수는 깨끗하다
빙하물 먹기
여기에도 간지나는 아재가 서있군
끝으로는 빙하 위스키
저 얼음이 빙하
아작아작 뽀개 먹엇다
빙하위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