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일정 정리
1일 부천 인천 부천
2일 부천 광명 서울
3일 서울
4일 서울 남양주 양평
5일 양평
6일 양평 제천 영월
7일 영월 태백 삼척
8일 삼척 울진
9일 울진 부산
10일 부산 부천 인천
드디어 완결이네
피방 돈 많이 깨지겠다
아침에 상쾌하게 기상
7시쯤에 일어나서 힘도 남아돌 겸. 아주머니 아침청소 도와드리고 나오는데
뭔가 허전함
뭐지?
뭐지?
너무 편한데?
아뿔싸 이런 미친넘
소방서형이 주신 우산을 우산꽂이에 그대로 놓고 옴;;;;
병신같은넘 진심
실은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몇 번이나 침낭 놓고 올뻔함..벌써 치매끼가 보여...어린넘이
다시 20분을 돌아가서 찜질방에 돌아간 뒤
3층 수면실까지 올라가서 봤는데 우산꽂이 열쇠가 없음
화가나고 짜증나고 머리가 뜨거워지면서 모든게 다 ㅈ같았음
하
일단 진정
화낸다고 나아질건 없어
찬찬히 앉아서 생각해봄
아! 2층 옷장 안 열쇠걸이!!!!!!!!!!!!!!!!!!!!!!!!
하 있어서 들고 나옴
근데 또 뭔가 편함
아 뭐지 또?
아 씨ㅂ 모자를 놓고옴
여기선 진정이 안됐음
매우 분노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진정
30분을 또 돌아감..
괜찮아 괜찮아
소방서도 들를까 싶었는데 완전히 반대방향이라..
가봤자 괜히 뭐 달라고 대놓고 요구하는걸로 비춰질것 같기도 하고 해서 바로 출발함
출발할때는 항상 상쾌함
-
생
략
-
암튼 가다보니 초등학생들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고 있었음
향긋한 김밥냄새와 알록달록한 도시락통들이 내 자존심을 사정없이 흔들어댔지만
자존심이 이김
존나쎔
미친넘
그냥 쭉쭉 ㄱㄱㄱㄱㄱㄱㄱ
올릴 사진이 없어서..
울진 시작점쯔음에서 끝까지 태워주신 아저씨.
계속 쓸모없는거라고, 남는것도 없고 몸만 축내는 거라고 하셔서 나중에는 나도 그냥 입 닫고 있었음..
얘기 할 것도 딱히 없고 더 들었다가는 감사한 마음도 사라지겠다 싶어서
참 이기적인거 잘 앎
그래도 솔직하게 쓰고 싶음
휴게소까지 태워다 주셨는데 갑자기 밥은 먹었냐고 물으시더니 대게새싹비빔밥 9000원 가장 비싼 걸 사주시고..
부탁드려서 저렇게 길게 써주심.
여기도 참 쓸게 많은데 미안. 나중에 추가할게
그리고 다시 고속도로 변두리에서 하이킹.
지나가는 자전거 여행객분들이 손 흔들어주셔서 같이 인사도 하고 ㅋㅋㅋ
참 신기한게
갑자기 하이킹 중에 뒤를 돌아보고 싶었음.
그냥 밑도 끝도 없이
그랬는데 휴게소 주차장 끄트머리쯤에 이제 출발하려는 차가 있었어
그래서 그냥 냅다 달려갔지
저 이러저러한데 가시는곳 까지만 태워주실수 있을까요??
어..?어..그래
아 감사합니다!!!!
약간 당황하신듯 하셨는데 탄 후에 아저씨 얘기를 들어보니 참 기이했음
신기하다기보다
울진에서 광안리쪽으로 가시는데 항상 울진 휴게소를 지나쳤어도 한번도 들르신적이 없는데
심지어 화장실을 가신것도 아닌데 왜 휴게소를 들렀는지 본인도 모르시겠다고..
덕분에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지금은 아니지만 고속도로변에 있는 흉가도 보고..
참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게 이런걸까
마지막에 헤어지실때 인연이 있으면 꼭 다시 볼거라고..
광안리 옆 조그만 아파트 사잇길인데 벚꽃길이라고 주민들은 사이에서는 유명한 길에 내려주시며 굶지 말라고 1만원까지 받아서
사진도 메모도 부산사람은 그런거 싫어하신다고 거절하셔서 너무 아쉬움
그래서 광안리 근처 돌면서 진짜 이제 끝이구나..싶었음
허무하고 신기하고 터무니없고 안믿기고 놀랍고
전 세상에 있는 복잡함이란 복잡함은 모조리 끌어모은 느낌이 이런걸까 싶을 정도로 믿기지가 않더라
그렇게 그냥저냥 터벅터벅 해운대쪽으로 걸었음
가다보니 항구가 하나 있어서 구경도 할 겸 갔다가 내려오는데 외국인 형 한명이 지나가면서 싱긋. 웃어줬어
나도 따라서 빵긋.
그리고 조금 가다가 갑자기 너무나도 외로워지는거야
여기까지 왔는데 자랑할 사람이라기보다 그냥 누군가 여행지에서 친구를 꼭 만들어보고 싶었음
근데 이제 끝이잖아
그래서 돌아감
막 뛰어서 돌아가서
:헤이!
:하이!
:하우 알 유
:아임 빠인 땡큐
진짜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짜고짜 다 나 혼자 한 말
형도 당황했는지
:아..아...하이 ^^;;;;
막 그렇게 어디서 오셨냐..부터 시작해서 막 이런저런것 얘기하다가 조심스레 물어봄
혹시 같이 오신 분 있으시냐고
그냥 누군가라도 얘기하고 싶었어
근데 혼자 오셨다고..다행
얘기점 더했지
히치하이킹도 거의 1분에 2 3대씩 잡히고 (?!!!)
러시아 사람인데 전 세계 여행중이시고 나이는 30살 뭐 이렇게 ㅋㅋ
특이했던게 러시아도 징병제인데 돈을 내면 병역 면제를 시켜준다고 함
오우아아아아아와우 굿굿?bb
굿굿ㅋ
한참을 얘기하다가 밥 먹었냐고..
그래서 아직 안먹었다고.. 그냥 도전해보고 싶어서 돈 없이 여행해보고 있다고 했는데
근데 컴온! 도시락 ok?
그러더니 씨유에서 정식 도시락 사주심
난..커피사탕 한주먹 드리고..음료수라도 내가 사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
번역기 돌려가며 부탁한 메모를 받고
편의점을 나오는데 갑자기 어떤 문신한 아저씨가 마크형을 끌어안으면서
오우 예 쁘렌드 쁘렌드 오케이?? 막 그렇게 한참을 얼싸안더니 우리는 친구니까 마크형한테 편의점 들어가서 먹고싶은거 사오라고 함
자기가 결제해준다고
내가 열심히 번역해서..
어..히..쎄이..마크 앤 히 이즈 프렌드...고 앤 바이 썸띵 유 원..히 윌 페이
대충 이랬던거 같음
그래서 마크형이 오우~ 하고 들어가시거
내가 조심스레 물어봄
저기..저도 사도 돼요?? 하니까 ㅡㅡ+ 찌릿
헉 쫄음
하고 마크형 나와서 골랐다고 하니까 갑자기
꺼져 씹새끼야!!!!!!!!!!!! 진짜 크게 쩌렁쩌렁하게 소리지르더니 그냥 감..
아마 약을 한게 아닐까 이제서야 생각해봄
마크형은 뭐 익숙한듯이 :3 진짜 딱 이표정
그리고 지하철역까지 형 바래다주고
마크형은 그렇게 지하철 타고 떠나가셨음
사실 나도 해석 못함...설마 욕은 아니겠지
뭐 그렇게 쉬엄쉬엄 걸어서 광안리 수경공원까지 감
이건 걸으면서 본 괴생명체들
아는 형한테 보낸 적이 있었어서 재다운받음 개이득ㅋ
가서 그냥 남들 다 술까먹길래 편맥 만원어치 사서 생수, 핫브레이크를 안주로 한 캔 까고
속쓰려서 나머지 3캔은 들고옴...
저녁 내내 천천히 걸어서 해운대에 도착.
진짜 끝이구나 싶은게 싱숭생숭한게 이것도 미안하지만 생략할게..ㅜㅜ
진짜 어제도 밤 새서 넘 피곤해
그렇게 노점 구경도 좀 하고 아파트도 좀 보고 해변이 진짜 작더라
진짜 작았음
그날 밤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어서 그랬는지
바람이 또 장난아니었음
파도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내 키정도
뭐 그렇게 속앓이 좀 끙끙 하다가 바로 뒤 벤치에서 취침.
그렇게 9일째의 여정은 끝나.
한 2시간 잤을까
바닷가라 그런지 더 춥게 느껴져서 거의 못잤어
별로 감흥도 없었고 바로 집으로 출발해야겠다 싶어서 찾아보는데
처음에 말했지만 나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지하철타고 갈려고했음
2000원이면 충분하겠지 싶었었어
그런데 지하철이 네이버 지도로 쳐보니까 연결이 안 되어있는거야
서울하고 부산하고
헐
고속버스가 그나마 싸고
ktx한번 타보고 싶긴 했지만 빨리 간다고 뭐 딱히 할 것도 없고..
지하철타고 터미널에 가서 다시 고속버스를 탔어
신발벗고 자고싶었는데 냄새가 넘 심해서 못벗은건 안자랑..
그간 모아둔 돈 덕분이었지
정말 다시한번 모두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거 아니었으면 다시 하이킹 해서 올라갔어야 했지 뭐
터미널에서 삼척에서 받은 맛있는 단팥빵도 뜯어서 먹고
부천 터미널에서 내려서 첫날 들렀던 아는 형 카페에서 파스타도 얻어먹고 ㅋㅋㅋ
집으로..
이건 끝난 뒤의 흔적들.
10일만에 이렇게 쌓임..미세먼지 OUT!
물집. 그냥 밟아서 터뜨려서 그런가 아팠음
왼쪽발이 더 심해서 왼쪽발만
새신발을 신고 가서 그랬나 까짐
그리웠던 집밥....
진짜 끝이네
봐둔 모두들 진짜 고마워
피곤하다
모두들 굿밤 :)
저거 누가 해석좀 해줬음 좋겠다 ㅋㅋㅋㅋ
++ 누군가 앉았던 자리에 나도 앉는다
갈수록 와이파이 찾기가 힘들어져.
내가 떠나갈 문으로 떠나올 사람이 들어온다
집으로의 차를 기다리는중에 여행으로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사람들이 있다.
피곤함과 나른함, 아쉬움과 약간의 섭섭함을 느끼는 내가 있고
설레임과 긴장감, 흥분과 약간의 긴장을 느끼는 누군가가 있겠지
9,10일차 메모 中 발췌
군대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
수고했어! 힛갤보다 에필로그가 낫네.
야 진짜 군대가냐? 댓글좀 달아줘 너 진짜 뭐랄까 진지하게 끝까지 생각하려는 그런게 보여서 좋음
세상물정을 진짜 모르긴하네 서울에서 부산까지 지하철로 2000원이면간다니...도대체 어떤세상을 산거야 얘는ㅋ
근데 그게 남들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임 ㄹㅇ루 그러니까 그냥 힘내고 머리가 좋아지도록 노력해라
지금 논산으로 출발하려고 준비중..그리고 우울증맨 패드립은 자삭해줘..차라리 내 욕을 해 주변사람 욕하지말고
ㅇㅇ 힘내랑 여튼
자삭함 안성탕면 그댓글 맞지? 미안
그리고 살림지식총서는 그냥 읽어봐 유용함 ㄹㅇ루
철없고 멍청하게 보이는게아니라 철없고 멍청한거 맞고 남한테 피해준게 글에 다 써져있는데
씹ㅋㅋ구걸거지가 나을듯
레알 좆같다 진짜 - dc App
스탯이 운에 몰빵되어있는듯
군대가서 안좋은일이나 안당했음 좋케따;; 힘내 파이팅 ..
와 하루종일놀고 매일 몇만원씩벌고 남는장사네 - dc App
그냥 레알 각설이네 얼마나 그지꼴을 하고 다녔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돈을 준다고 ㅋㅋㅋㅋ 글마다 뭐 양심에 찔리긴 하는지 받긴 뭐한데 어쩌구저쩌구.. 결국엔 다 받아먹고 ㅋ 뭔 알아먹지도 못할 감성이랍시고 주절주절 떠벌려놔도 다 개똥철학에 한마디 알아듣지도 못 할 가독성에
삽질 한번 했다고 군대가서 사랑받겠네? 아냐 군대에선 삽질 못해도 눈치 빠르고 똑똑하고 상황 분위기 잘 보면서 똥구녕 잘 빠는 애가 사랑받어
눈치없이 틀딱이랑 밥 먹으면서 문재인 짱짱맨 거리고 있을 눈치론 사랑 절대 못 받는다 쪼인트 존나 까이지만 않으면 다행이지
ㅈㄴ꼬인놈들 많네ㅋㅋㅋㅋㅋ지들은 집구석에서 한발짝 나갈 용기도 없는게
젊은날의 치기어린 도전 잘봤다 받은만큼 돌려주고 앞으로 멋진 삶을 살기를 응원한다 군대 잘다녀오고
글 잘봤다 힛갤글보다 에필이 훨씬 좋네 점점 글쓰는것도 늘어가는거같다. 여행은 무조건 남는 장사라는걸 니 글보면서 다시한번 느낀다. 여행중 좋은 사람 많이 만난 만큼 너가 사회에서 그만큼 베풀 수 있길 바란다. 군생활 잘하고 이 모든 길바닥에서의 경험들이 너에게 큰 자산이 될거라 믿는다. 밥이라도 한끼 사주고싶은데 너무 늦었네 ㅋㅋ - dc App
ㅡ아니 서울 부산 2처넌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하철시발ㅋㅋㅋㅋ
글 쭉보면서 느낀건 얜 여행이 아니라 진지하게 상담사한테 상담이 필요한듯했는데 군대라니;;;야 아무리 경험이 없어도 20살에 부천에 살았다는애가 청량리가 서울에 있는지도 모르고 서울과 부산이 지하철로 연결되있을거란 생각을 하는애는 정상이 아냐 글 말투랑 글에서 언듯언듯 보이는 현실감각만봐도 많이 심각해보이는데 군생활은 어떻게할지 내가 다 걱정이든다;;;
아니 얘가 무슨 죄졌냐..댓글에 뭐라고 하는 넘들이 왜이리 많어..히치하이킹하고 교회에서 일손돕고 재워달라 할수도 있는거지 돈달라 구걸한것도아니고..20살한테 넘그러지마라. 솔까 댓글단 넘들중에 히치하이킹 엄두도 못내는 넘들이 더 많을듯..
글 잘 읽었어. 군대 몸 건강히 잘 다녀오고 앞으로 하는 일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수고했어 근데 본편 완결에 그 동상 근처에서 일어난 기적이 대체 머야
힛갤만보고 서울서 찍 싼 병신ㅋㅋㅋㅋㅋㅋ 했는데 이쪽 보니 끝까지 가긴 갔구나. 군대 잘 가라
여행하면서 이 말과 이 말과 반대되는 말 또한 많이 들었을 것 같긴 하지만 너 참 멋있다. 부러워.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길을 간다고 잘못 된 것도 아니고 틀린 것도 아니야. 여행 중에 깨달았을거라고 생각해. 다른 사람들도 그 길 안에서 옳은 길 틀린 길 구분하면서 살거든. 자신이 열심히만 한다면 잘하는 거고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난 믿어. 끝까지 횡단한 것도 그렇고 악플을 이겨내며 끝까지 글 쓴 것도 그렇고 참 멋있다. 넌 잘 될거야. 군대에서 몸 조심하고 언젠가 또 여행을 한다면 글 올려줘.
서울 부산 지하철 2000원 뭐냐 장난하냐
국내에서 무전여행이나 꼭 무전여행아니더라도 자전거-도보여행하는 사람들 많은수가 얘랑 비슷한또래야 나도 얘또래때 자전거로 전국일주하고 도보로 여행몇번다녀봤음 히치하이킹은 무슨 얼마나 대단한 용기가 있어야 할수있는게 아니라 걷다가 걷다가 외진데에서 너무 시간이 늦어지거나 체력적으로 도저히 안될때 혹은 사정이 생겼을때나 하는거지 처음부터 저렇게 히치할생각으로 여행다니는 사람이 어딨냐ㅡㅡ그건 그냥 구걸여행이지;;무전여행이나 비슷한 컨셉여행해본사람들은 알꺼다 우리나라 사람들 정많은 사람들 꽤많아서 히치하이킹자체는 맘먹으면 30분안에 어지간해선 구해..근데 그건 해주는 사람한테 고마워해야하는거지
멋있다. 자기가 생각해도 무모하단짓을 그대로 실행에 옮기고 성공해내기가 쉽지 않은데.. 나도 도보 무전여행은 아니지만 스쿠터로 동해안 해안선따라 전국일주 생각중인데 큰 도움이 됬네. 고맙다
얘는 그래도 이번 여행을 통해서 한가지 확실한게 뭘해도 굶어죽지는 않을거 같다. 모르는 사람들한테 붙임성도 좋고 도전정신도 있고 삶을 대하는 자세도 긍정적이네. 머리만 좀더 깨어지고 똑똑해지면 좋은 사람이 될거 같다. 훌륭해bb 군대 잘다녀오고 !!
군대갔냐 뒤늦게 잘읽었다 너 문학적인 감성이 충만하다 솔직히 진짜 용기가 부럽다 멋지고 군건강히 잘다녀오고 험한소리들 무시해 여긴 디씨니까
잘 읽었어. 사람이 혼자 있으면 사변적이 되나 봐. 끝까지 완주(?)하고 아름다운 끝맺음을 한 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지금쯤 입소대를 나왔거나 아님 입소대에 있겠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고. 여행기간 느꼈던 너 자신에 대한 애정과 생각들 잊지 마. 글을 읽으면서 내가 느꼈던 건......첨엔 매우 유약한 한 어린애가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완독하고 보니 어엿하고 사려깊은 청년이 있더라. 군대 다녀오면 더욱 더 성장해 있을 거야. 내가 사는 날까지 건강한 너를 응원할께. 글 잘봤어. 고맙다.
군대갔네 ㅋㅋㅋ
진짜 이 친구는 기본적상식,개념자체가 없는거같은데... 서울-부산이 2천원, 지하철로 다연결되잇다, 유럽비행기 5만원 등등.. 초등학생도아니고 이제 군인인데??
와 시발 20살인데 존나 무식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폐 구걸 자기합리회 3단콤보
재밌게 잘봤어 악플러들은 무시하고 군대 몸 조심히 잘 다녀오길
유럽가는 비행기 10만원, 서울-부산 지하철타고 가면 2천원, 여행책자가 필요하니 중학교 도서관 들어가서 보자. 나이 스무살에 이 정도면 심각하다. 딱 봐도 고문관에 관심병사 예약인데... 입대하면 거기 간부들이 얘 면담 한 번 하고 바로 끊었던 담배 다시 피울듯....
좋은 경험했네. 디씨 병신들이 뭐라고 하던 신경쓰지 말고... 여긴 원래 병신새끼들 오는곳이니까. 암튼 마이 웨이 잘 지키면서 군생활 열심히 해라. 삐딱선타고 총 막 쏘고 그러지 말고 건강하게 전역하고 여행때 도와주신분들 찾아뵙고 감사했다고 인사 올려라.
낭만적이다 서울하고 부산하고 지하철로 안이어져 있다는거 몰랐으면 어때 그런건 30살되면 다 알게돼있어.. 그리고 난 그게 니가 멍청해서라기보단 그냥 니 삶이 얼마나 자유롭지 못했는지 얼마나 고여있었는지 그런걸 느낀것같아 1화부터보니 고등학교때부터 바로 취직하고 일만한것 같던데 어떤방식으로든 네가보는 세상의 크기를 넓히고 경험의 영역을 확장한 점에선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 읽어보니 어떤사람들은 누구에게 부탁하고 얻어타고 이런일들이 민폐끼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겠고 자기가 돈벌어서 여행가고 이런 것들에 자부심이나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들이 있어서 네가 한 행동들이 안좋아 보인 것 같아. 하지만 만약 널 도와준게 나였다면 난 참 기뻤을 것 같고 너 같이 평범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서
특별한 경험을 한게 참 재미있었을 것 같아. 그러니까 민폐였다고 생각하지마 그렇게 생각했다면 예전예전에 도움요청을 거절했을거야. 적어도 널 도와주고 수첩에 글 적어준 사람들만큼은 다 나같이 생각했을걸. 그게 좋은 사람들이니까 그렇게 행동한건데.
나는 니 글 읽으면서 니가 경험을 즐기는 방식 만드는 방식 전부 특이했고 재미있었어. 솔직히 도보여행, 자전거여행 적당한 돈으로 적당한 여행지 선택해서 가는건 누구나해. 나도 며칠후에가고.. 근데 너같이 하는건 딱 네 나이에만 너란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 경험이잖아. 네가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난 여행이 어때야하고 20살이면 뭐 어때야하고 이런게 게
더 지겨워. 어차피 군대 갔으니 이글 읽지도 못하겠지만 군대 잘다녀오고 댓글 읽을것만 잘 선별해 읽고 단지 그냥 다음에 여행을 간다면 이런 위험하기 짝이 없는 여행보다는 좀 더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랄 뿐이야 이번에 국내여행해서 여기서 애들이 지적해대는 부분 알게되었으니 다음엔 해외여행가서 여기 댓글 다는 애들보다 더 많이 알게되면 또 알려줘 여행후기 잘읽음
ㅇㅇ.
우연찮게 힛갤보다가 정주행했다. 지금쯤 신교대 수료식만 기다리고 있겠네 ㅋㅋㅋ 재미있게 읽었어. 군생활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 추억이더라. 군생활 무탈없이 보내길.
멋지네. . 부럽기도 하고.
욕하는 애들은 두려워서 그러는거임 자기는 한번도 해보지못한걸 어리숙하고 멍청해보이는 애가 해내는걸보니 자시자신리 두려워져서...
욕하는 애들도 있지만, 난 글쓴이를 높게 평가한다. 글쓴이는 여행하면서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 돈도 받았고, 광명동굴 다녀온 첫날에도 2만원받고 셋째날도 5만원 받았지. 즉 3일째에는 수중에 8만원이 있었을거야. 그런데 내손에 현금 8만원을 들고서도 상가건물에서 노숙을 하는거야. 아니 여행 시작부터 수중에 2만원이 있었을건데, 그 돈을 들고 있으면서 편의점 3000원 도시락을 사먹으면 목표가 깨지니까 그걸 참고 자존심 다 버려가며 구걸을 해. 글쓴이 핸드폰에는 분명 네비앱이 깔려있고 사용하는것도 능숙한데 좌충우돌 길몰라서 해메고 시간낭비 동선낭비 엄청나게 해가면서도 내비를 안써.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면서도 첫날받은 종이지도를 끝까지 사용하고 있지. 선택지가 하나라면 인간은 고민할 이유가 없지.
주머니에 돈도없고 가족도 없으면 구걸해야지. 가족이 기다리는 집이 있어서 다 접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선택지가 있어도, 그게 정말정말 싫다면 힘든길을 택하는데 큰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봐. 근데 글쓴이가 처한 상황은 제3의 옵션이 있거든, 돈과 스마트폰의 봉인을 풀고 이동은 네비따라 버스, 잠은 찜질방에서 자며 자신의 자존심과 여행 모두를 잡는다는거. 내가 정말 배고픈데 주머니엔 돈이 있고 편의점도 있어. 그런데 거기서 구걸시도하고 실패하면 주린배를 끌고 거기서 그냥 나온다는 선택, 내가 정말 피곤한데 돈도있고 근처에 찜질방도 있어 그런데 그상황에서 마을회관 계단에서 자려다가 쫒겨나고 노숙을 택한다는 선택. 이런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존중해 줘야 한다고 본다.
서울 부산 3천원이라는 개병신 무식한 새끼가 오스카 와일드가 한 말은 왜 긁어옴? 기본 지식부터 갖출 것이지 ㅋㅋㅋ
욕하는 병신새끼들이 더 개병신에 무식해보인다. 군대가서도 잘 지내고와라 멋있는놈이다 넌
올해 21인데 글잘봤음
왠지 지가 계속 댓글다는 느낌ㅋㅋㅋ
첨부터 끝가지 잘 봤음 근데 음.. 무전여행은 아무리 봐도 민폐인거 같음 히치하이킹을 택시마냥 이용하는건 좀 별로였음 그럴거면 차라리 버스나 지하철을 타지.. 아니면 10일동안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를 계획하던가
그리고 부천이면 어디 시골 섬마을도 아니고 그래도 서울 근처인데 어떤 삶을 살아온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여행으로 인생을 배울생각 보다는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해보임
너가 글을 못쓰네 못쓰네 하면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의 글을 보고 열광한건 너만이 가진 너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야. 여행 중간중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너한테 선의를 베풀었던것들을 봐. 사람은 아무한테나 그런 행동을 취하지 않아. 지금 군대에 있겠지만 가서 멋진 남자가 되어서 돌아오길 바라고, 이젠 과거나 현재에 머무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그리며 꿈을 꾸는 사람이 된다면 더욱 멋진 미래를 그릴 수 있을거야. 몸 조심히 다녀와 ! 재밌게 잘 봤어!
잘보고간다 제대했겠네 나랑동갑인거같은데 멋있노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