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어머니 힘든일도 많고 이제 대학교들어와서 내 학비 대주느라 바쁘신데 솔까 아들내미 된 도리로서 20살 쳐먹고
"엄마 생일추카해요,선물은 까와이한 와따시 데수웅!"
하면 좀 그렇지 이제 그럴나이도 아니고 이젠 내가 그간 부모님께 얻어먹은걸 되돌려 드려야지
그리고 오늘 교회 예배 끝나고 바로 시내로 나감
팔 이꼬라지 에( 길가다 전봇대에 팔목 부딫혔는데 괜찮은줄알고 30kg 덤벨로 딥스하다 상태 더 나빠짐)
간단히 차려입고 시내로 감
그간 썩히고 묻혀놨던 기프티콘을(받은게 3월쯤이었는데 대학 신입생 되자마자 바빠서 한번도 못썼음 오른쪽꺼도 썩혀놨두다 그냥 동생주고 말았음)
쓰러 빠리바게트로 감
근데 하필 ㅅㅂ 공사중임
그래서 견찰서 가서 헥헥거리면서
"견찰 아찌 빠리바게트 어디에요?"하니까 조폭 본것같이 눈으론 날 경계하면서 경로 설명해주더라
(갓갓 경찰니뮤 ㅜ ㅜ)
쨌든 겨우 찾았는데 하필 그 상품이 나 오기전에 나갔다고 함
결국 원가 가 19000원인데 17000원 짜리 사고 나머진 도나쓰 샀는데 그 빵집 안에있던 학생들한테 줌(자세한건 댓글에서 원하면 말해드림)
그리고 한손을 못쓰니 한손으로 편지를 겨우쓰고
(다리털 나온건 미안하다)
또 화장품 가게도 갔는데
진짜 여자들밖에 없는줄알았는데 다행히 남자 직원있어서 다행히 화장품 설명해주시고 삼
(낮이랑 밤에 쓸수있는 크림인데 화알못이라 모르겄다 화잘알 나중에 설명좀 해줘라)
그리고 한손엔 붕대감고 한손에 케이크,화장품들고 겨우 집왔다
와..진짜 인간이 왜 두손이 있는지 뼈져리게 느꼈다,
아프지 말자 몸상하면 두배로 고생한다
쨌든 케이크도 냉장보관하고 일단
화장품이랑 편지드렸는데 좋아하시더라
뭐 선물 사는데 남은 용돈 다썼지만 요새 식욕이랑 색욕도없고 (요새 거기가 잘안서면서 색욕이랑 이성욕 도 없어짐)
교통비 그냥 이미 예약해논거있으니 한동안
점심 굶으면서 대학 다니면된다. 쨌든 어머니 생일 선물
사드리긴했고 난 피곤하다
이딴 잡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모두들 고맙고 사랑하고 복받아라
p.s 디시앱에서 브금 넣는 방법좀 알려줘
p.s (2) 보기 좆같으면 삭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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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착한 아들은 칭찬이지~~
멋지다
효도가 별거있나 . 큰 행복은 작은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집안에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 - dc App
훈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