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게는 어릴때부터 엄마가 일 나가시면
할머니께서 항상 보살펴주셨습니다
할머니가 항상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고
저는 집밥을 항상 맛있게 먹고 좋아했습니다
최근들어 할머니께서 기운도 없으시고
누워서 힘든 표정으로 주무시는 모습을 보고
보답을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하고 찍은 사진밖에 없어서 만든것만 설명)
우선 집에 조기4마리가 있길래
머리와 지느러미,꼬리를 짜르고 준비한다음
냉동실에 얼려있던 대추,말린 인삼과 버섯
그리고 차끓이는 이상한 약재들하고 생강 마늘 다진거,
대파 1가닥,무 3조각을 넣고 1시간정도 고으면서
주걱으로 조기를 빻고 계속 저은다음
보통 어죽거를때 헝겊을 해야하는데
헝겊이 없어서 진짜 깨끗한 수건 받혀서 망하고 2중해서
국물을 거르고 냄비에 받힌다음
국물만 남은거에다 목이버섯하고 깻잎,애호박하고
맛이 안살길래 마아아법의 가루(ms...)소량 넣고
집에 할머니께서 매운거 좋아하셔서
매운고춧가루 넣고 팔팔 끓이니 완성됬네요
가시가 혹여나 있을까봐 먹어봤는데
가시는 안나왔고 국물은 할머니가 좋아하는 국물 맛이
나와서 기쁠따름 입니다
할머니가 드셨을때 국물이 왜케 시원하냐고
좋아하셨습니다...행복해하는 모습보니 눈물만 납니다
어릴때 투정부리고 막한게 후회가 되어
할머니 앞에서 눈물흘리며 울었네요...
할머니 앞으로 오래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랑합니다
+끓이고 계속 젓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하느라 사진은 요거 밖에 없네요
할머니가 맛있게 드시니 행복합니다
감동추
아..나는 할머니한테 뭐했지..
건강하셨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