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냥 취미로 시작한거고 앞으로도 취미일 예정이니까
평가는 해도 상관없는데 너무 비난은 하지 말아줘라
그냥 이런새끼도 있구나 하고 편하게 봐주길 바람
군입대가 2년 남은 시점에서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갑지기 들기시작함.
처음에 피아노를 해볼까 그림을 그려볼까 고민하던 도중 피아노는 기껏 연습해도 복무 기간동안 다 까먹을거 같아
2년동안 뭔가를 하기엔 그림이 결과물도 나와서 일기쓰듯이 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들어 그림에 손을대기 시작했다.
처음엔 바이올렛 에버가든 이라는 애니메이션 위주로 그렸는데 작화가 ㅆㅅㅌㅊ라서 보면서 계속 와.. 소리 나와서 바이올렛 위주로 그리기 시작함
학창시절에 가끔 그림도 그렸고 더 어렸을적엔 학원도 다녀가며 배웠는데도 뭔가 어색한 느낌이 안없어지더라.
그래도 계속 그리면 괜찮아 지겠지 싶어서 유튜브에 강좌도 찾아보고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계속 펜만 굴려댔음
그러다 아무생각없이 색칠놀이도 해보고
이런것도 그렸었다.
뭔가 꼬마애가 그린것만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결국 플러스 펜을 내려놓고 흑연연필에 손대기 시작했다.
이전까진 잘 몰랐는데 연필 들고 그림 그려보니까 손이랑 눈그리는게 진짜 ㅈ되게 힘들더라
캐릭터가 의수 컨셉이라 장갑끼고 다녀서 그나마 좀 할만 했던거 같다.
나이먹고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명암잡는게 뭔가 어색하고 언제 진하게 해야되고 언제 연하게 해야될지 아직도 잘 모름 ;;
이때는 지금보다도 더 무지해서 그런 차이가 확연하게 보이노
바이올렛 말고도 이런것도 그렸었다 막짤은 중력절 기념으로 그렸던 중력을 조종하는 시그마라는 캐릭터인데 추억돋노..
슬슬 이때부터 스케치만 해놓고 손때지 말고 흑백으로라도 채색을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함
이전엔 그리는데 3~4시간을 넘기지 않았는데 이때쯤 부터는 최소 5시간도는 걸렸던거 같음
애네들은 거의 입대 직전까지 그렸던 그림들임 막짤은 입대 하루전날 밤까지 밤새면서 그렸던걸로 기억함 ㄹㅇ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놈이었노
글에 올린 그림보다 안올린 그림이 훨씬 많은데 그걸 다올리자니 스크롤이 끝이 안날거 같아서 적당히 마무리 지음 혹시 보고싶으면 알려줌
2년정도 되는 시간동안 여가시간 생기면 거의 그림그리는데 쏟아부었는데도 아직 채색도 똑바로 못하는거 보면
그림은 진짜 재능이 맞는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전문적으로 그리는 친구들한테는 뭐가 문제점인지 확 보이고 좆같이 그려서 열받을수도 있는데 그냥 취미로 그린거라 생각하고 넘어가줘라
전역까지 한참은 남았고 특공대라 그런지 펜잡고 그림 그릴시간 없이 뺑이 치고있지만 너네들은 행복하게 지내라.. ㅎㅇ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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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못이라 뭐가 문젠지 개미 ㅈ만큼도 모르겠다.
흑백채색부터 지렸다
므찌다
희나리추
존나 잘 그리네ㅁㅊ
쩐다 스승님이 되죠
멋지다. 우리 표지작가보다 훨씬 잘 그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