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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40세가 되도록 관직을 얻으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친구들이 권율에게 "과거를 보든지 집안 이름을 써서 관직이라도 얻든지, 자네는 언제까지 그렇게 살 텐가?"라고 묻자 권율 왈, "옛날 태공망은 나이 80에 현달해도 오히려 천하를 경영하여 백성을 구제했는데 아직 내 나이가 태공망의 반밖에 안 되는데다 능력까지 미치지 못하는데 어찌 출세가 늦을 걸 걱정하겠는가?"며 반박했다고 한다. 다른 선비들처럼 방에 틀어박혀서 글공부만 한 것도 아니고 지인들과 어울려 전국을 여행하거나 지리를 연구하는 등 한량처럼 지냈다고.


아버지 권철은 죽기 직전에 막내아들 권율을 빤히 쳐다보다가 "널 내가 낳았구나"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는데 이 말에 깨달은 바가 있어 아버지의 상을 치르고 금강산에 들어가 과거 급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벼슬길에 늦게 올라 1582년에 식년 문과에 병과[5]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가 되니 이 때 나이가 46세였다.




46에 공시 합격해서 합참의장까지 역임


백수들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