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가 "으 남이 쓰던걸 어케씀"
이런 이유때문이 아니라 검수가능여부에 있음
옷 신발 서적 이런 일상용품들은
사실 검수가 육안으로도 쉽게 되니
크게 문제될 건 없는데
전자제품들은 육안으로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그저 운에 모든걸 맡겨야 됨
중고 제품의 판매자는
자신이 쓰던 물품이니 제품의 하자 여부를 알고 있고
구매자는 구매하러 나와서 오늘 처음 본 물건이니
제품의 하자 여부를 알 수 없는데
생활용품처럼 육안으로 쉽게 확인 가능한 것들은
이러한 정보 비대칭성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반면
전자제품은 정보 비대칭성이 전혀 해소되지 않음
물론 불량 제품에 대한 확률론적인 기댓값도
시장 가격에 반영된다고는 하지만
내가 봤을 땐 시장 가격이 이러한 점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보는 입장임
왜냐면 개인간 거래에서의 중고 시장은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서
쉽게 말해 매도자는 한놈만 걸려라는 입장이라
시장가격이 실제 형성되어야 하는 가격보다
높게 위치한다고 생각함
전자제품 중고시장은 내가 쓰던 물건을
더이상 못쓰게 됐을 때 판매하기엔 좋은 시장이지만
반대로 내가 사기엔 별로 좋은 시장은 아님
정보 비대칭 시장이 매도자 우위로 돌아가면
매수자는 호구가 될 가능성이 높음
결론 : 난 전자제품은 중고로 죽어도 안삼
100에 팔던거 갑자기 채굴 때문에 200에 판다고 하면 200에 새거 살래? 아니면 중고 살래? - dc App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기다리는게 경제학적인 의사결정이겠지
경제학적인 의사결정을 한 당신은 3년여간의 존버끝에 4000번대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사실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한다면 그래도 신품을 샀을 것 같음. 어차피 이미 그래픽카드 가격이 비이상적으로 올랐다면 중고시장도 만만치 않게 올랐을 테니까...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마찬가진데, 신품 가격이 비이상적으로 올랐다면 차라리 신품 사는게 나음
신품이 200으로 오르면 중고가도 170 180으로 오른다 ㅋ
난 한 번 하자품 테러 당해봐서 ㅈㄴ 공감가는데 솔직히 한 번도 안 당해본 사람은 이 글 읽어도 가성비에 눈이 쳐 돌아서 걍 중고 사러 갈 듯. 한 번 당해봐야 괜히 중고가 싼 게 아니다 라는 깨달음을 얻고 신품 고집함
경제학 용어로 레몬마켓이라고 하지. 특히 중고품은 더 심한듯
근데 잘쓰던 중고품이면 오히려 검수된 상태임
네 말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리 수도 있음
수없이딸치고 정자범벅노트북 대충닦아서 많이팜 ㅋㅋ
나한테팔아라
as 남은거 위주로 사면 전혀 걱정 없음. 하자 발견하면 바로 무상수리
이게 맞지
병신인듯
사는 사람도 신품사는 것보단 중고로 사는 게 더 효율이 좋으니 사겠지. 신품 40 중고 10이면 중고 수명이 몇달 안 남았다고 해도 자기 상황에 따라 충분히 살 가치 있고 설령 고장난다 해도 무상AS기간 남은 제품만 사면 돈 걱정은 없음.
옷신발 이런거 남이쓰던걸 어케입냐 ;; 극혐
남이 살던 집에서는 잘 사는 새끼가 씹 ㅋㅋㅋ
빨아입으면 무슨 상관이지? 신발은 무좀땜에 좀 찝찝하긴한데 - dc App
ㅋㅋㅋ집 팩트노
쓰레기 박아도 존나 튼튼한게 전자제품이야 수명 짧은소자들이 존재하니까 오래된것만 안사면돼
ㅋㅋㅋ 존나 튼튼하다면서 수명은 짧노 ㅋㅋ
난 차는 중고로 못 사겠던데
신발이랑 차가 더 이해 안감
초보딱지때는 새거사봐야 다 긁어먹고 범퍼카라 중고차사서 믹굴리고 경험치 쌓은다음 새거뽑는게 맞음
신발도 으른거 말고 애기들 신발은 이해되는게 애들은 한해 한해 부쩍 금방 자라서 새거사봐야 얼마 못쓰고 버리든가 해야돼서 차라리 중고로 신발이든 옷이든 사서 쓰는거도 맞음. 애기들건 진짜 한두번 입고 못입게 되서 새거 같은거 ㄹㅇ 개많더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쿨하게 파는 물건들 잘 골라야함
신품사도 맨날 맛대가리 간거 오는 개씹창운인데 중고는 ㄹㅇ 무서워서 못삼
당근으로 10주고 산 컴퓨터 몇달 못쓰고 고장났는데 다행히 750ti건짐ㅋㅋ 컴 새로 사고 글카는 쓰던거 쓰면서 몇년 버티는중 - dc App
게이야...
왜; 나 집도있고 돈도 5000있는데 가성비충이라 그래 퐁퐁도 아님 - dc App
어차피 고장날거 새거는 영수증들고 쫒아가서 멱살 잡아도 되지만, 중고는 고장나도 어딜가나 보상 못받음. 그것도 있지
중고는 하자 있는걸 싸게사는거지 하자가 없으면 운이 좋은것일뿐이고
진짜 100번 동의함 가격 반영이 리스크에 비해서 너무 안돼있음 나도 팔기만하고 사지는 않음
난 삼 - dc App
그럼 중고 사면서 싼 값에 신품이랑 동일한 물건 사길 바라는 거겠음? 그걸 바라면 그건 그냥 거지 새2끼 마인드인 거고. 당연히 하자가 '있을 수 있다'는 거 감안하고 싼 가격에 사는 거지.
전남친작품은 잘쓰지않노? - dc App
그건 신품이 너무 희귀해
예를들어 그래픽카드 중고 몇개는 신품 반값 정도에 가격 형성되어있는데 이정도면 중고 리스크 가격반영이 꽤 잘돼있다고 봄. 100% 확률로 멀쩡한 신품 100주고 사기 vs 50% 확률로 멀쩡한 중고 50주고 사기 하면 기댓값 상으로는 동일하잖음. 근데 중고가 멀쩡할 확률이 그래도 50%보다는 높으니까 중고에 손댈만한거지
제일 문제는 채굴해놓고 채굴 안했습니다~ 이렇게 속여서 비싸게 받아먹는게 문제지, 당당하게 채굴했습니다 하고 싸게 파는거 사는거는 괜찮다고봄 나는
채굴이니까 반값이지 ㅋㅋ 채굴끝나기전엔 70~80퍼 넘었다
그리고 4070 4060ti 출시하면 가격도 성능대비 50퍼도 아님 ㅋㅋㅋ
전자제품 특히 글카는 절대 중고 안삼 아무리 돈 없어도 안쓰면 안쓰지.. 사기 치는 색히 졸라 많고 중고거래 자체가 나중에 보상 받을려면 민사가야함
근 - dc App
나도 전기쓰는건 중고 안산다 개추준다. 자동차도 마찬가지.. - dc App
솔직히 중고가 어이없긴함 ㅋㅋ 70퍼정도도 저렴한편이니
나랑 반대네 난 책 옷 이런거 절대 입던거 못삼 근데 컴퓨터 부품은 내 몸에 직접 안닿으니깐 중고삼
피파만해서 그래픽카드도 나는 1660 super면 충분해서 ㄱㅊ
에헴촤아아아앙!
난 pc부품제외 중고 절대안씀
디지털 기기는 시간 지나면 퇴물 되는게 너무 심함
거래 장소에서 테스트해볼수 있는 전자제품에 한해선 사는편. 글카 같은건 데탑을 가져가서 테스트 해볼순 없으니 새거 사는 편이고 테블릿 같은건 그 자리에서 해볼수 있으니 삼
대1경제학부 갓입학햇노 ㅋㅋㅋ - dc App
학식충이 교과서 보고 감동받고 쓴 느낌이네
걍 돈없으면 중고 사는거고 월급 빵빵하면 다 새거로 사는거야 병신들아
경제학과노?
걍 그제품에 해박하면 중고사도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