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직 컴붕이의 시스템 교체기를 써볼것임

갓성인이 되었을 당시 알바해서 모았던 돈으로

8500에 1060 6긱을 맞췄고

한동안 이 정도면 사양때문에 꿀릴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5년이란 시간은 생각보다 빨랐음

78e4f374b7831cf223eff494349c706dd4578639d9c215e78b2b1af6a65e9863c07336794c83dc0a3809d61e71ddf999c06794717f

i5 8500에 GTX1060과 16G 램을 달고 있던 기존 시스템.

한때 화이트뽕에 미쳐있었던지라 보드 글카 전부 화이트로 통일함

저 망할 박격포가 종종 하찮게 지랄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래도 AS센터 한번 안들어가고 잘 써오긴 했음


그러나 본가의 컴퓨터가 말썽이라는 부모님의 버스터콜이 떨어졌고

처음엔 SSD문제이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보드 문제라

뭐 6100정도면 바꿀때도 됬지 싶어서

사용하고있던 이 시스템을 은퇴시키기로 결정.

7ce8f175c38a19f3239980e14e9c706448f47d9d8da058bc6e08ca3079cf43a716cd9fe178ac4a027d7e6dc61815ae2937a33ea25f

0cee817ec3f16f8323ee8fe6329c7064447ea8072458a3e9e6da9e535514aa04338ec644d736935fa592a9e26ebd2d9bef6ecf0e49

일단 제 견적은 대충 이러합니다

야간근무+휴무안에 조립을 다 해야 한다는

제약사항이 있어서 컴퓨존 방문수령을 선택했음

역시 컴퓨존이 제일 편해..


총 230만원 정도가 나왔고

3개월 무이자 할부로 지름

미래의 내가 해결해줄거야..

0eec8771b6856a8023ebf5e7339c706fdf7a0eacad358f41c5cb7c5315cba3b305ce4a9617f69a046463e3068520d9a0c8a521da57

컴퓨존 도착

도보배송하던 시절에는 여기에 일하러 많이 왔었는데

이제는 고객이 되어서 방문을 하는구만

격세지감

7e988372c7f46e8323ef8fec459c7069926d18250416cee8cc7312a3fd8cc6caa66a5e6d41dba0f414165a29b14a889961321adced

주차장에 대면 직원분이 가져다주심

드라이브 스루 ㅆㅅㅌㅊ


예전에 도보배송하던 시절 구루마 끌고 여기 지나갈때마다

차에다 부품 싣어주는거 보고 나도 언젠가 저럴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런날이 오긴 오는구나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왜 돈이 없냐

시불

08e98473bd821d8523e9f2e7329c701cf5204c8f314f53c1c5d0cb5cc2f4f33e2fa8ce87170dd272a25671c8a52752abd89b49d0a5

앞서 말했다시피 기존 시스템은 본가 컴퓨터에 물리기로 했기에

본가 시스템이 6100이라 바꿔줄때가 되기도 했고

사무용이라 그닥 상관없을수도 있긴 한데

메인보드가 뒤져버린지라 그냥 바꾸는걸로 결정


6100이 벌써 보내줄때가 되었다니

시간이 참 야속하다

75eaf607c1801d8523ecf3e7429c706e0798a802eaa07a57106c3f3fe6402b4b3608a495b3bc20f13df5e7749da58df76feb08d202

엄마가 케이스 작은걸로 바꿔달라해서

마닉 우퍼로 케갈이도 진행할 예정

원래 기존시스템에서 램이랑 SSD 정도만 업그레이드 하고

이걸로 케갈이할까 싶었는데

팔자에 없던 기변을 하게 될 줄이야..

0feb8105b380688423e78197309c7068390c9026d25c90f21b160e36d039716fc0e57285b1cd33b502bdba3b393f2c86a4f142ec12

케갈이 끝

확실히 심플하니 이쁘넹ㅎㅅㅎ

요즘은 이런게 좋더라ㅇㅅㅇ

74998477c6801cf123eb8ee24f9c706510070eee5979d858697f48fab392b6b7af6e17dfaabcae0f03a0936b72346062d87c617c4d

그렇게 조립 다 하고 집에 돌아오니 새벽1시..

자 그럼 이제부턴 와타시의 시스템을 맞춰보도록 하죠

79998671b4f760f423e6f4e1359c70690c6e26b243bb64983b8549c423c4e1a78540d54b3d1c51a44e5b6e01c3f5337d79fb9474eb

박스 개봉

예전 컴붕이 시절 같았으면

분명 이걸 보고 마음이 도키도키 했을텐데

지금은 그만큼 도키도키한것 같진 않아서 좀 아쉽달까..

7ce9f271b7f46e82239c82e64f9c706c84c091955074cf01473b6dac219e471074ed3e011bc988b77c47c5d4069adba4cd0540e9c3

보드는 에이수스로 결정

원래 진성 므시충 박격포 빠돌이였는데

본가에 있던 므시보드가 뒤지고 나서부턴 좆까라 하는중

아니 뭔 ECS나 애자락보다도 못하노

78ef8473b5806e8223ef83e0429c706874d5616b32868c92ff537fb79a6ff63b96c0d46f278e5bc22d12063573c2b909024caa75e1

참고로 현재 메인보드를 사면

문상 만원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컴에 200을넘게 꼬라박아도

문상 만원짜리 하나 받은게 기분죠흠

0b9cf500b5836ff523ef82e6459c706f89179be7091475ddd47ed218adacfd2427cbbf324c42104043d05079692a6d9bcf07af9b25

글카는 4070

핑크!!!!

0cebf170b38a6e802399f097479c701f2886ec790366ad689a9e41248608ff5a7cc5af38a12bc158ecce26454dcec410fd3ea4e7f5

유기견 키우는 중인데 괜히 이거보니까 기분 좋아지네

우리 착한 컴붕이들은 갤럭시를 애용하도록 해오


전에도 갤럭시 개간지 썼었는데

이번에도 글카는 갤럭시네

7b99f176c085618223998391309c70690da250fd5bbf6cdf7afb4d847768cc1f01bee2b30e6364c5b188bc056e172240586685aa1a

수냉은 다크플래쉬 3열

원래 2열 핑크로 갈라했는데

컴퓨존에서 안팔길래 그냥 3열 화이트로 결정

이게 좀 아쉬움

79ee8775b3806cf423e6f094429c7068ff1e61ce17aea9a1bc74a8fdb7c34d425c6fe1daea9366463d14b8dd040fe6b0df31eb58d4

이글 쓰고 있는 시점에서

퇴근하고 돌아와보니 아들놈이 박스를 이렇게 만들어둠

시발

대충 중고로 되팔기엔 글렀단 소리

799b8500b4816ef423998296339c701e121f778d485296cfe6f00fba46d7716a2dff6ae5104a2546d952f5270ca553d87df82638f4

와타시도 이제 M.2 쓴다요

한때 120따리 이름없는 SSD가 5마넌 하던게 얻그제 같은데

지금은 1테라짜리가 10만원 선이네..

7ae9f277b68768f2239ef7e1329c706981b9927b6ac64003643fff022adf71f45c624f70888a508e145e519e07c9ee11f2fe1ead34

파워는 마닉 클래식2 750


600w이상 파워를 이번생에 쓸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0feaf376c1f31bf4239cf497309c706e35a95fafa404b9e909628bb48aa019a1f65be6b0b09c4e7e10768ea248cfdec1cb56cf94e9

16긱 풀뱅으로 64기가로 맞출 예정

DDR4 시대가 도래했던게 얻그제 같은데

벌써 DDR5의 시대가 왔구나


시금치램을 도저히 용납못하는 주의라

방열판도 같이 구입함

핑크에 시금치가 웬말이냐구요 빼애액

0999f275b2f16ef2239a83e7429c7064b155131ec5e5fc3d23a2fc0423bfb2ec2195c6467e6b3c6fc99805db826286b4902aa9ed8d

보드가 궁금한지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우리딸

워워 저리가;;

새로산 보드 박살나면 우짤라고 이년아

7ce5f572c6f71df323ee8ee2419c701ce032ea52bd672d466a2a4426aae3778762a381ef32d34738e4f8a32622ed60447bebce1b5d

보드 개봉

7be9f674b7866d8023e982ec469c706bc1d5dc5e166364697fbd75e28489fef4658d59c271b3a603971c4d7e7c08327d1a06116857

한때 로망이였던 i7

내장글픽 빠진 F버전조차도 50이 넘어가다니 참..

7ce5f67eb78a6bf623e6f491359c701830a2d52c0ceb7e5c7ba0ac4b7ac5ef35845758a17d98667b5fbc346d265b2eca4ebf0d1c

i7 13700으로 간 이유는

원래 13400에 4070 갈라했는데

친한 언니가 i7 세우자 함

원래 견적 170나온것 부터가 눈돌아갔는데

이렇게된거 앗싸리 돈 더쓰자 싶어 13700으로 결정

09ecf47fb0876082239c8690449c70185bef061da500af45e435f37c475c265fcb88aeb6155ac94d23c53347042d4fa7b64e8df56e

인텔 기쿨 디자인이 바뀐걸 이제 알게 되었다

급식시절 선인상가 가서 돈 없다고

천원짜리 한장 아끼겠답시고 발품팔아서

3000원에 떠왔던게 생각이 난다



지금의 나에게는 

비록 계륵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지만..

암튼 와타시는 인텔 기쿨에 대한 애증이 있음

0e9c8570b486608023e6f097309c701c00f203562c07736b5c33c865662bb1e0f7e6282a8e9b9aebf967046850b7631589bebdd536

조립할때 가장 도키도키한 순간이라면

메인보드에 CPU를 장착할때가 아닌가 싶음

도키도키!!

749c8507b4f76d8523ef8f90419c70684e65ffdd0c6d6883e87d1eeb55e317a0d164f776119d8c6da9f44470667f1fe8078df00daf

내 생애 처음으로 M.2를 조립해보는 날이 오는구나..

749b8273c7856eff2399f4ed469c701991d97a33680cd87e2d0f9ecea4be163ebedfd919d3cf92ae17e9ccbceef5a50c432e7de9bd

이제 램에 방열판을 달아봅시다

핑크세팅에 시금치는 용납할 수 없다

7aebf307c68a6bfe239d86e5479c70190a24ec519d73404a67f276d39c6a1c3cf2950441530d0a78a88ff9327fb6eb0d23f4973a55

방열판 끼우는데만 한시간 잡아먹음

써멀패드 빠지고 램 분리되고 지랄병

아오 ㅅㅂ 그냥 방열판 있는걸로 살걸


그래도 핑크니까 ㅇㅋ입니다!

08e58304b4f46e8723e9f0e74f9c706f0b9ef01880723aa62d279678d9b4d6c6a00727ef8abb6e2921ee8d95a971559305424e35a2

핑크세팅의 하이라이트!!

DLX21 핑크!!

0ee58803b5f368f5239d8e914f9c706fa67c77ce4c2e0028e933dd8da75e9779488ac384295f8cb855de4e820ab21d67f0c608f693

글카를 새제품으로 구입해서 개봉해보는건 처음이당

도키도키!!

0c9b8003c3f36ef423e7f793379c701bbc9e69c9534b241bbfe534b1727c6c2acce5427749a68460ec6c4381d63bbb92b0db689673

789e8803b5816c8423e78493449c701805aa084cb8d094f3a6861753c2f54817dd795475f226ecba87fa011c54508db6115673a168

크으으

4070따위가 90만원을 육박하긴 하지만

그래도 핑크라면 ㅇㅋ입니다

0fe58405b4f1698023ed8ee3339c701cb41e67e1545882b366f503232ac4a420cb8b0486c71c2f317e438845f800bba345e0d0db61

엥 근데 HDMI 하나에 DP포트밖에 없네

요즘 다 이리 나옴?



기존 듀얼쓰던게 DVI였는데

당장은 모니터 하나로 써야할듯

799cf405b5851a8523eef790329c70646422faa2fa2599c351a8ebe0970011afd88e936437df9c0d7faa5fd3733daeedd08546b338

0f998103c3f46bf223e981ed479c706a1de02e8c20c2a8d696ab9dd9ab3b803b722debb32b69063b58e05846281eb86739f5eae744

조립 끝나고 나니 대충 새벽 5시 정도?

오랜만에 하는 조립이라 뻘짓을 많이 했음


이번엔 핑크 풀세팅으로 맞춰봤는데

나름 성공한것 같아서 맘에 드넹ㅎㅅㅎ



한때 철판떼기 깡통케이스만 써왔던게 한이라

시스템 맞출때마다 항상 갬성을 신경쓰게 되는것 같다

7f9c8272b1f06af4239d86e4479c7065053a86d7c6e74ea40e8e7b28e6377d0f9d77ac363aa82beec023e0f428e507958705ad2339

뭐 암튼 졸지에 팔자에도 없던 시스템을 기변하게 되었음

마침 본가 컴퓨터가 고장난걸 시작으로

새로맞출지 수리할지 고민하다가

시티즈2가 나온다길래 그에 대비해서 바꾼거긴 한데

뭐 일단은 금전적으로 생각이 ㅈㄴ게 많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이쁜 컴이 내 방에 놓여져 있다는 만족감이 큰것 같음

물론 이 만족감이 며칠이나 갈련지는 모르겠지만..


뭐 암튼 기변후기는 이렇게 끝!

두서없눈 긴글 읽어줘서 아리가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