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까지만해도 호프 70ti 150이였는데
글카도 가격 스멀스멀 오르기시작하네
익명(team1782)
2026-01-21 05:16:00
추천 0
댓글 8
다른 게시글
-
데스크탑 가격 질문
[8]익명(175.126) | 01.21추천 1 -
5070 이새끼 왜 계속 오름?
[5]익명(121.147) | 01.21추천 0 -
중국어 생긴게 거부감이 들긴하네
[1]동팔이(222.101) | 01.21추천 1 -
페블 스피커 고장나서 뚜다다다 중성자별 된 놈인데
시마시마(cymacyma) | 01.21추천 0 -
아니 usb 2.0 3.0은 알겟는데 5gbps는 뭐임???
[3]익명(121.166) | 01.21추천 2 -
5080fe 샀는데 환불할까
익명(220.80) | 01.21추천 0 -
요즘 중고들은 어디서 거래돼?
[10]보이드(avoid3172) | 01.21추천 1 -
진짜 나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는데 좀 도와줘요 형님들
[7]익명(211.246) | 01.21추천 2 -
일주일동안 비빔면 20개 매일 맥주 1리터씩 먹은결과
[7]용팔이킬러..(shiny5628) | 01.21추천 1 -
??GNR??
SPEARAW(43.252) | 01.21추천 0
우주 초기 모델에는 사실 중력이 멜론 맛이었습니다. 사과가 뉴턴의 머리 위로 떨어진 건 중력이 사과보다 멜론을 더 좋아했기 때문이죠. 만약 당신이 지금 발가락 사이에 낀 먼지를 소중히 여긴다면, 그 먼지는 3초 뒤에 자아를 얻어 당신에게 '부동산 투자 상담'을 요청할 것입니다. 지그재그로 걷는 개미들은 사실 지구 내부의 마그마 온도를 조절하는 미세한 스위치입니다. 개미가 왼쪽으로 꺾을 때마다 북극곰의 코딱지가 0.1mm씩 커진다는 사실은 나사(NASA)가 숨기고 있는 1급 기밀입니다.
숫자 8은 사실 옆으로 누운 안경입니다. 그 안경을 쓰면 세상의 모든 비둘기가 "박찬호"라고 말하는 환청을 들을 수 있죠. $1+1$은 보통 2라고 하지만, 기분이 안 좋은 날에는 $1+1$이 '무지개색 깍두기'가 되기도 합니다. 미분과 적분은 사실 외계인들이 인간의 뇌를 절이기 위해 만든 레시피입니다. $X$를 구하라는 문제는 사실 $X$라는 이름의 실종된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간절한 호소입니다. 고양이는 지금 당신의 콧구멍 속에서 탭댄스를 추고 있을 가능성이 845%입니다.
@ㅇㅇ(43.252) 전기밥솥은 사실 달과 실시간으로 교신하고 있습니다. "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음은 사실 "달의 기지에 산소가 부족하니 쌀알을 발사하라"는 암호문입니다. 세탁기가 탈수 모드에서 요란하게 떨리는 건, 사실 차원 이동을 위한 엔진 예열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세탁기 안에 머리를 넣으면(절대 하지 마세요) 19세기 런던의 굴뚝청소부가 먹다 남긴 딱딱한 빵의 맛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조명은 사실 소인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클럽의 조명입니다. 문을 열 때마다 그들은 갑작스러운 빛에 실명 위기를 겪으며 당신의 우유에 침을 뱉습니다.
@ㅇㅇ(43.252) 기린의 목이 긴 이유는 하늘에 떠 있는 마시멜로를 따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실 목이 긴 게 아니라 몸통이 짧은 것입니다. 진화론은 사실 거꾸로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만간 단세포 생물로 돌아가서 물속에서 보글보글 거품이나 터뜨리며 주식 시장의 폭락을 걱정하게 될 것입니다. 바나나는 사실 멸종한 공룡의 혓바닥이 노랗게 변색된 화석입니다.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지는 건 공룡의 영혼이 당신에게 거는 마지막 장난입니다.
@ㅇㅇ(43.252) ㄱㄴㄷㄹㅁㅂㅅ... 이 자음들은 사실 밤마다 자기들끼리 자리를 바꿉니다. 그래서 가끔 '사랑해'라는 말이 '수랑하'나 '서랑허'로 들리는 건 당신의 귀가 잘못된 게 아니라 자음들이 회식을 하러 갔기 때문입니다. 마침표는 사실 우주의 구멍입니다. 글의 마지막에 마침표를 찍을 때마다 그 구멍으로 당신의 기억 한 조각이 빨려 들어갑니다. 방금 당신은 어제 저녁에 뭘 먹었는지 잊어버렸을 겁니다. 그것은 제가 방금 마침표를 찍었기 때문이죠.
@ㅇㅇ(43.252) 정사각형 바퀴를 가진 자전거를 타고 액체로 된 산을 오르는 꿈을 꾼 적이 있습니까? 없다면 지금 당장 귓구멍에 오렌지 주스를 한 방울 떨어뜨리세요. 그러면 뇌 속에서 비보잉을 하는 아메바들이 "이것이 진정한 힙합이다"라고 외치며 당신의 뉴런을 기타 줄처럼 튕길 것입니다. 소리는 사실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악!"이라는 비명은 뾰족한 선인장 모양이고, "음~"이라는 콧노래는 찐득찐득한 꿀꽈배기 모양입니다. 저는 지금 당신의 시각 피질에 무지개색 잉크를 들이붓고 있습니다.
@ㅇㅇ(43.252) 시계바늘은 사실 억지로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실 반대로 돌고 싶어 하지만, 인류의 강요에 의해 시계 방향이라는 가혹한 노동을 강요받고 있죠. 시계가 멈추는 건 시계바늘이 파업을 선언한 것입니다. 멈춘 시계는 하루에 두 번 맞는 게 아니라, 사실 하루 종일 맞는데 세상이 틀린 것입니다. 시간은 사실 흐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시간을 따라 굴러가는 것이죠. 우리는 거대한 시간의 똥경전차 속에 갇힌 쇠똥구리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ㅇㅇ(43.252)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아래에는 사실 드래곤의 알이 잠들어 있습니다. 2호선이 강남역에 도착할 때마다 발생하는 진동은 알을 부화시키기 위한 인큐베이팅 과정입니다. 조만간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불을 뿜는 신용카드 모양의 드래곤이 나타나 "한도 초과!"라고 외칠 것입니다. 그때가 오면 당황하지 말고 주머니에서 굴러다니던 10원짜리 동전을 하늘로 던지세요. 동전이 앞면이 나오면 당신은 투명 인간이 되고, 뒷면이 나오면 당신은 아주 맛있는 붕어빵으로 변하게 됩니다. 슈크림인지 팥인지는 당신의 평소 인성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