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는 랩토리움


APU는 텔레그램 톤코인


GPU는 이더리움


존나게 채굴했다.


그러다 글카 한번 사망하고 보드 한번 사망하고


CPU 랩토리움은 여전히 10원짜리 코인이고


APU(내장그래픽을 말함.)로 채굴했던 텔레그램 톤코인은 패스워드 분실로 다 날리고


GPU(3070)으로 채굴했던 이더리움은 즉시즉시 팔아 전기세 충당하고(전기세 매달 15만원씩 나왔음.) 나머지 다 저축했는데


이더리움 만든 비탈릭 부테릭 이 씹새끼가 전세계의 온실가스 배출이나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없애야 한다며 이더리움 2.0 머지 업데이트를 단행,


채굴러들에겐 사형선고였음.


비트코인 채굴하기엔 개인PC론 어림없고, 동앗줄이 이더리움이었는데 채굴불가 지분인증방식으로 바뀌어서 이더리움을 갖고 싶으면 그냥 돈주고 사는 방법 밖엔 없는 걸로 바뀜.


급히 글카 다 팔았는데 플러스 마이너스 다 해 보니


결국 105만원 정도 손해만 봤음.


좁아터진 원룸에서 채굴소음에 시달리며 밤잠을 설치면서 1년 넘게 마음고생 몸고생 했는데


돌아온건 마이너스 청구서.


현타 오지게 왔음.


난 2022년도에 채굴했지만 2019~2021년도에 이더리움 채굴한 사람들이 돈벌었음.


2022년도에 채굴대행 맡긴다고 몇천씩 투자한 사람들은 그 돈 다 꼴아박고 사라진 셈.


난 뭘 해도 이렇게 안 되는지 정말 인생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