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5만원 시절 육군병장만기전역하고 예술가가 되고 싶어 예술할 밑천을 마련하고자 부산으로 가서 어선을 탔다가 죽을 뻔 하고
다시 도전했던 어선은 인천항이었고 이것도 멀미 때문에 수송선 타고 도망쳤다.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탔던 어선에서 기관사님이 너 두번 다시 배타지 마라 안 맞는다 하셔서 예 알겠습니다 하고 그 이후로 쳐다도 안 봄.
배에 보면 멀미 안 하는 사람이 있던데 너무 신기했음.
지갑에 2천원 뿐이었고 수중에 식권쿠폰으로 부산역 인근 식당에 가서 먹었던 돼지국밥.
업체에서 하루에 세장 주던 식권쿠폰. 그걸로 며칠동안 매일 먹었던 돼지국밥.
처음 돼지국밥을 먹었을 때 밋밋해서 조또 맛이 없었다.
두번 먹었을 땐 음 좀 괜찮네 싶다가
세번 네번 먹기 시작했을 땐 돼지국밥의 참맛을 알고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던
그 돼지국밥을
다시 부산으로 가서 먹어 보고 싶다.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가서
숙박료를 아끼기 위해 당일치기로 돼지국밥 먹고 부산역 뒤에 크고 멋진 큰 항구를 미친듯이 사진을 찍어서 기록에 남기려 한다.
과거 정말 충격이었다.
부산역에 내렸는데 좌측에 물같은게 보여서 뭐지 했더니 바다여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부산항에 오가는 수많은 컨테이너선들. 웅장한 바다.
그건 사나이 가슴을 뛰게 하는 풍경이었다.
부산.
멋진 도시.
할배요 외로우면 컴갤말고 나가서 사람을 만나는게 어떠신가요
내 나이 39. 만날 사람은 많다!!! 나는 온라인 활동도 정말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일 뿐이다!!
@네이버이개운 구라치면 안돼요 39가 이런글을 쓸리가요 59 뽀록났쥬
@전기기관차 87년생이고 06군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