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인가 13년에 딥웹 떡밥이 엄청나게 돌았었다.
들어가면 온갖 해커들이 즐비하고 온갖 고어 영상에, 야한 영상에, 총기나 마약까지 팔고있다는 떡밥.
내 목적은 당연히 야한 영상이였고 여러 사이트를 뒤져가며 딥웹에 접속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1. 토르 브라우저를 설치한다.
2. 주소를 찾는다.
3. 들어간다.
주소? 주소를 어떻게 찾는거지?
당연히 못찾았다.
딥웹에도 위키 같은 사이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소개하는 대부분의 사이트는 이미 막혀있는 상태거나 사기 사이트였다.
FBI가 대대적으로 ㅇㄷㅍㄹㄴ 같은 사이트를 수색했고 그러면서 대부분이 막혔다는듯 했다.
딸기? 라는 사이트가 굉장히 유명 했던걸로 기억한다.
회색밖에 없던 왼쪽 영상에 들어가보았다.
사람이 있었다. 그것도 네명이나.
고문을 하는 사람이 둘, 고문을 당하는 사람이 한명이였다. (그리고 카메라맨)
어떻게 바로 알았냐면 두명은 복면을 쓰고 있었다.
남은 한명은 발가벗겨져있는 상태로 무릎을 꿇고 화면을 조용히 응시하고 있었다.
그냥 그렇게 조용히 세명이 화면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뭐지?' 라고 생각할때 즈음 오른쪽에 있는 채팅창에 알 수 없는 올라왔다.
아마 러시아어 였던 것 같다. 가장 비슷하게 생겼다.
그러자 복면 두명 중 한명이 쿠크리를 집어들고 다른 한명이 발가벗겨진 남성의 머리채를 잡아챘다.
입을 강제로 벌리게 해서 혀를 잡아 빼내게 한 뒤 그대로 쿠크리로 혀를 잘라버렸다.
한번에 자른건 아니고. 절반 쯤 잘렸을 때 남성이 혀를 집어넣었고 다시 혀를 빼내 잘랐다.
반쯤 잘렸을 때, 자르고 있을 때 피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졌다.
자른 혀를 입에 머금게 한 뒤 남성의 손을 바닥에 대게 하더니 냅다 쿠크리로 내리찍었다.
세번 내려찍으니 손가락 두개가, 두번 더 내려찍으니 나머지 두개가 연이어 날아가고 남은 엄지는 따로 세번을 내리찍어 잘라냈다.
다른 손도 그렇게 잘라냈다. 생각보다 피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발가벗겨진 남성은 그렇게 혀도 잘리고, 손가락도 모두 잃었다.
그리고는 셋 모두가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고 그냥 화면만을 응시했다.
가끔 피를 삼키는 소리만 들릴 뿐 혀가 잘리고, 손가락이 모두 없어진 남성도 화면만을 쳐다 볼 뿐이었다.
너무... 너무나도 기괴했다.
이번엔 아랍어 같은 채팅이 올라왔다.
한 복면이 몽둥이을 들었다. 다른 복면은 남성의 다리를 쭉 뻗게했다.
그리곤 몽둥이로 남성의 다리를 있는 힘껏 내려쳤다..
남성의 다리가 기괴하게 꺾였다 뼈가 종아리를 뚫고 튀어나왔다.
다른 다리도 기괴하게 꺾였다. 뼈는 튀어나오지 않았다.
남성은 입에서 피를 줄줄 흘리며 기절한 듯 보였다. 아니, 죽은 듯 보였다.
다른 복면이 쿠크리를 들어올리더니 뼈가 부숴진 쪽의 다리를 썰었다.
다리가 깔끔하게 썰렸다. 이럴려고 뼈를 부쉈구나 싶었다.
그렇게 남성은 혀와 손가락, 다리가 잘린 상태로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복면은 아무런 미동도 없는 남성의 목을 잡고 목젖부터 슥슥 썰어내었다.
10초도 안되서 남성의 몸에서 떨어졌다.
남성의 몸 위에 자른 목을 올려두었으나 계속해서 굴러떨어졌다.
남성의 다리를 먼저 올려놓은 후 그 위에 머리를 올려두었다.
그렇게 사지의 탑을 쌓은 복면들은 또다시 화면만을 응시 할 뿐이였다.
이제 끝난게 아닌가 싶을 무렵 girl 이라는 채팅이 올라왔다
영어다.
여자? 소녀? girl? 하며 의문을 갖던 도중
복면들이 시체를 치우고, 바닥에 물을 뿌리며 청소를 한다.
그리고 발가벗겨진 젊은 여성이 화면 정중앙으로 끌려왔다.
'아'
지령이였다
글에 써진 내용의 사람을 준비하고, 어떻게 고문하고, 죽일것인지에 대한 채팅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사람과 행하는 사람
그냥 고어 영상을 보듯 구경하던 나는 황급히 사이트를 껐다.
그리고는 토르브라우저를 삭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딥웹에 들어가지 않았다.
에휴 찐따새끼 망상 수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