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면램과 양면램이 같은 규격인 경우가 있지.
요즘 닝겐들은 오버플럭과 관련해서 이걸 따지고 고르기도 해.
소위 수율이라면서 찾아다니는 거지.
그런데 이 단면램 양면램이 조금 심각하게 따져진 적이 있어.
램이 호환이 안 됐거든.
램은 규격이 처음 결정되고 나서 제품이 나올 때 초기엔 속도가 늦고 용량도 작다가 기술이 발전해서 점점 속도가 늘어나고 용량도 늘어나.
램은 칩을 붙여 만드는데 그 칩의 성능이 점점 높아지는 거지.
그래서 초기에 대용량으로 만들려면 할수없이 모듈의 앞뒤에 칩을 다닥다닥붙여서 양면램으로 만들어.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칩의 용량이 커져서 단면에만 붙여 같은 용량의 단면램으로 나오는 거야.
성능은 동일하지.그런데 한때 구형 메인보드가 단면램을 인식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었어.추가로 램을 늘리고 싶은데 새로 나온 단면램릉 인식하지 못 하는 거야.그래서 양면램을 찾기 시작했지.램을 살 때 다시한번 확인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어.
구형 양면램이라고 성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니까 구형 양면램을 구해야만 했지.
그래서 닝겐들이 양면 단면에 대한 인식이 생긴 거야.그 사건 이전에는 그걸 따지는 닝겐은 기술자들뿐이었을 거야.
요즘은 다시 인식불가를 가지고 단면 양면을 구별할 필요가 없는 상황으로 바로잡혔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라면 그걸 따질 필요는 없지.
그래봐야 구형에 불과하고 성능 차이도 없으니까.
오버를 할 때만 문제가 되는 거지.
그래서 나님은 같지않은 수율이라는 망상 때문에 구형 양면램을 구하려고 혈안이 되는 닝겐들을 보면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오버클럭을 좀더 해서 몇 프레임이 더 나온들 수치를 보지 않는 한 인식도 안 되고 체감도 없는 것 때문에 특수한 구형을 따져 사고 때론 당근을 하고 한다는 게 웃기고 이해가 안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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